| 본 기사는 충북대학교 SW사업단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졸업한 선배들의 '취업 이야기'를 후배들에게 전하는 연재 기획기사입니다. 멘티에서 멘토로 성장한 선배들이 들려주는 소중한 멘토링 이야기입니다 .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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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2018학번)를 졸업하고 현재 리트빅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근무중인 김윤희씨. |
◇ 현재 선배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저는 리트빅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비전 AI 알고리즘 개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을 인식하는 객체 탐지(Object Detection) 모델을 개발하고, 이 모델이 실제 제품에 탑재될 수 있도록 임베디드 시스템에 최적화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PC에서는 잘 작동하던 모델이 실제 보드에서는 속도나 메모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을 해결하며 상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모델을 개선하는 실무를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내 전용 LLM 시스템 구축과 파인튜닝까지 맡게 되었는데, 이는 단순히 개발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시절 프로젝트 기반 수업과 SW중심대학사업단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감각을 꾸준히 익힌 덕분에 실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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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CAS 2024'에 참가한 김윤희씨(왼쪽서 네번째) |
◇ 선배님은 취업을 위해서 대학에서 어떤 활동으로 준비를 하셨나요?
"처음엔 막막했지만 직접 부딪혀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우선 교내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이력서 작성법, 포트폴리오 구성, 모의 면접 등을 경험하면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었고, 면접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리고 교내외 공모전에 꾸준히 참여하며 기획력, 발표력, 팀워크를 실전처럼 훈련했어요. 이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협업 능력과 실무 감각이 길러졌습니다.
또 학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알고리즘 문제 풀이,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수업에서도 프로젝트 기반 교과목을 적극 활용해 실전처럼 개발을 연습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딩 테스트 스터디가 큰 도움이 되었는데, 꾸준히 문제를 풀며 실력이 늘었고, 자신감 있는 지원자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 선배님께서 대학생 시절 SW중심대학사업의 어떤 프로그램들에 참여했는지?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창업 액셀러레이션, ICCAS 해외 교육 프로그램, SW봉사단 활동입니다. 이 외에도 코딩 테스트 준비 프로그램, TOPCIT 시험, 마일리지 장학금 제도 등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단순한 개발 역량뿐 아니라 팀워크, 소통 능력, 문제 해결력 같은 소프트 스킬도 함께 키울 수 있었고, 실제 면접이나 실무 프로젝트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느꼈어요.
또 프로그램 대부분이 실무 중심이라 학문적 지식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장 대응력과 응용 능력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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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CAS 2024'에 참가한 김윤희씨. |
◇ 가장 인상적이었던 SW중심대학사업 프로그램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단연 ICCAS 해외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해외 대학 학생들과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은 언어나 문화 차이로 인해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글로벌 협업 역량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구현한 뒤, 해외 학회에서 직접 포스터 발표까지 진행하면서 발표력과 기술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크게 향상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단순한 개발자에 머무르지 않고, 국제적인 프로젝트를 이끄는 주체로서의 자신감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어요.
또 하나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창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입니다. 아이디어 구상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제품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보는 과정이 정말 현실적이었어요. 그 과정에서 기획력, 실행력,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능력 등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강화됐습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실전 중심의 역량 강화와 실무 적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고, 이는 지금의 취업과 업무 수행에도 확실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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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희씨가 개발한 제품을 테스트 하고 있다. |
◇ 후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SW중심대학사업단 프로그램은 어떤걸까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저는 후배들에게 ICCAS 해외 교육 프로그램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실무에서 꼭 필요한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력,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영어로 소통해야 했기 때문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발표력도 함께 향상될 수 있었고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해외 학회에서 발표하며 국제 무대에서 자신 있게 내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 피드백, 검증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하면서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개발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스템 전체를 설계하고 이끄는 역량, 즉 아키텍처적 사고와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ICCAS 프로그램은 단순한 단기 경험이 아니라 실무 적응력과 글로벌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였기에 꼭 한 번쯤 도전해보길 권합니다. 후배 여러분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취업이나 진로 설계에 있어서 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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