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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북도 '4조4천억' 반영

국회 심의를 앞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북도 예산이 4조4880억원이 반영됐다. 애초 목표인 4조5000억원의 99.7%에 달하는 액수다.

도는 예산안에서 제외된 중부고속도로 오창~호법 확장 등 현안사업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8일 도에 따르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날 확정된 내년도 정부 예산은 올해보다 3% 증가한 386조7000억원이다.

이 중 충북도 예산은 4조4880억원이다. 지난해 확보한 예산 4조3810억원보다 2.4%(1070억원)가 늘어났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간접자본(SOC)이 1조3183억원(29.4%)로 가장 많다.

복지·여성 분야 1조1799억원(26.3%), 농업 6983억원(15.6%), 산업·경제 4070억원(9.1%), 환경 3175억원(7.1%), 문화·관광 2007억원(4.5%), 소방·안전 1260억원(2.8%) 순이다. 기타 예산은 2403억원(5.4%)이다.

주요 사업은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구축(30억원), 바이오 세라믹 안전·유효성 평가센터 구축(10억원), 충북 실내빙상장 건립(45억원), 대추 클러스터 조성 사업(10억원), 충청·강원권 119특수구조대 설립(40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1공구) 건설(7억원),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263억원) 등이다.

도는 정부의 신규 사업 억제와 보조 사업 10% 감축 등의 예산 운영 방침을 고려하면 매우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도의 이런 평가에도 지역의 핵심 현안사업 중 일부는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

중부고속도로 확장(1000억원)과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확장(750억원),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20억원), 청주국제공항 평행유도로 설치(340억원) 등이다.

충북기상과학관 설립(20억원), 태양광 모듈 재활용 시스템 구축 및 실증(5억원), 유기농산업 클러스터 조성(31억원), 화장품·뷰티 진흥센터 건립(10억원) 등도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들 사업 중 경부고속도로 확장,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청주공항 평행유도로 설치, 충북기상과학관 설립 등은 부처 예산안에 반영됐다가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전액 삭감됐다.

김장회 도 기획관리실장은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거나 반영 금액이 부족한 사업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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