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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미래 전기차&배터리 산업 '거점'
▲ SK이노베이션 베터리 서산공장 전경.

충청권이 미래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 서산과 논산에 이어 충북 오창까지 대용량배터리 생산기지를 갖추고 기술과 산업에 빠른 대응을 하고 있어서다.

여기에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3개 회사의 역할이 컸다.

이들 3개사는 충청권에서 미래 신산업인 전기차와 대용량배터리(ESS) 분야의 기술연구와 생산을 활발히 하고 있다.  

LG화학은 유성구 문지동 연구소에서 전기차배터리 기술을 개발해 이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볼트(Volt)'와 닛산 리프 2세대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대덕연구단지에서 개발된 대용량 배터리 기술을 바탕으로 충북 오창1공장에서 연간 5천만셀(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대 분량)의 배터리 셀을 생산 · 수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역시 대덕연구단지내 글로벌 테크놀로지(옛 대덕기술원·GT)를 통해 2005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충남 서산시 지곡면에 2012년 준공한 생산공장을 통해 연간 전기차 3만대에 공급 가능한 수준의 배터리를 생산 중으로 올해는 연간 4만대 규모까지 생산라인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서산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기아차 쏘울EV와 중국 베이징자동차의 전기차에 공급되고 있다.

삼성SDI도 충남 천안사업장에서 고성능 원형 배터리 등을 생산 · 수출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외 배터리 업계의 다윗으로 불리는 코캄(Kokam)도 충남 논산에 연구소 및 배터리 생산 라인을 운영 중이다.

대용량배터리(ESS) 분야에서 기술을 인정받아 세계적 시장 조사기관인 네비건트 리서치가 지난해 코캄을 세계 4위의 경쟁력 있는 배터리 제조사에 선정했다.

이밖에 대용량배터리 소재부품 기업인 ▲한국유미코리아(천안) ▲솔브레인(공주) ▲파낙스이텍(논산) ▲넥스콘테크(천안) ▲상신이디피(천안) 등의 양산 시설이 충청권에 위치해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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