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4일 합동강의실에서 '2016학년도 제3회 생활관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생활관 작은 음악회'는 생활관에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공동체 생활에서의 상호 배려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내 350여명의 재학생이 모인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조유림·신연선(간호학과 2년) 학생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윤현정(언어재활보청기과 1년)과 은상 남윤형(건설정보부사관과 1년), 동상 허근영(자동차과 1년)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최유나 학생(임상병리과 1년)외 6명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즉석 장기 자랑과 퀴즈 등으로 이벤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송승호 생활관장은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생활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상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불의의 재해나 돌발 사태에 대비한 소방교육도 실시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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