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직원들이 경주 괘릉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가 '2016년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직원 간 협업 및 공유 활동의 장을 마련해 소통능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85명의 직원들은 16개의 팀으로 구성돼 각각 자율적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4팀은 지난 1일 서울 일원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창경궁 등을 관람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고 뮤지컬 등을 관람하는 등 창의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제6팀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추억의 벚꽃 수학여행'을 테마로 경주 괘릉, 불국사, 보문단지 트레킹 등을 둘러보며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고 대학문화를 홍보에 접목하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같은 추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워크숍을 통해 체험한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대학행정을 꾸려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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