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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전문가 양성한다[CK - II 우수사업단] 한양대 금융퀀트빅데이터 전문인력교육 사업단
▲ 한양대학교 금융퀀트빅데이터 전문인력교육 사업단(단장 김명직 경제금융학부 교수)은 수리통계적 정량분석(Quantitative Analysis)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은 '2015 경제금융 예비컨설턴트 경진대회' 개최 장면.

한양대학교 금융퀀트빅데이터 전문인력교육 사업단(단장 김명직 경제금융학부 교수)은 경제금융학부를 중심으로 이뤄진 사업단이다.

그리고 2014년 7월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에 선정됐다.

사업단은 정교한 경제학 이론과 최신 금융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리통계적 정량분석(Quantitative Analysis)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 산업에서 데이터가 급속도로 빅데이터화 됨에 따라 이를 전문적으로 분석해 유용한 정보를 발굴하고, 나아가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

◇ 사업 목적과 사업 내용은

사업 목적은 크게 3가지로 구별된다.

먼저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경제금융 퀀트분야의 융합적 지식을 갖춘 퀀트인재 양성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적 전문 인재 육성 ▲금융서비스 산업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이다.

또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금융 · 퀀트 · 빅데이터 분야의 전임교원 채용을 통해 사업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거나 ▲금융 · 퀀트 · 빅데이터 전문 교육과정 특성화 ▲금융서비스 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특성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사업단은 금융보안 · 금융윤리 · 알파고와 경제금융 등을 주제로한 특성화 특강을 개최하여 경제금융퀀트의 융합적 지식을 갖춘 퀀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 사업단의 주요 성과는

특성화사업 선정 이후 사업단의 성과는 매우 컸다.

특히 금융퀀트빅데이터 특성화 교육과정을 구축해 경제금융퀀트의 융합적 지식을 갖춘 퀀트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사업단은 향후 금융산업의 발전은 퇴직연금운용 분야 등 자산운용업이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사업단은 자산운용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quantitative analysis 수준의 향상과 새로운 블루오션으로써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발굴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는 인식에서 기존 경제금융학부의 경제특성화와 금융특성화라는 두 축의 융합교육 과정에서 외연을 확대하였다.

즉, 특성화사업을 통해 금융퀀트빅데이터 특성화를 세 번째 축으로 하는 융합교육 모델을 도입했다.

기존 경제학 중심의 금융과의 융합모델에 높은 비중을 둔 교육과정에서 퀀트, 빅데이터 분석 분야를 획기적으로 보강하여 경제, 금융, 퀀트 세 분야를 블렌딩 하는 융합교육 과정으로 개편한 것이다.

즉 2015 이전의 경제 30과목, 금융 14과목, 퀀트 7과목의 교육과정을 2016년에는 경제 23과목, 금융 10과목, 퀀트 15과목으로 각각 개편했다.

▲ 사업단은 G2글로벌 특성화 인턴십 교과를 운영하여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한 점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사진은 2014 G2글로벌특성화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KB국민은행 중국유한공사에서 인턴십을 진행한 학생들.

또 하나 큰 성과는 기업수요에 부응하는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취업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점이다.

이 중에서 핵심은 전공 현장실습(옛 경제금융인턴)이다.

전공 현장실습은 한양대학교의 실용학풍과 한양경제연구소 Financial IT Lab의 컨설팅 노하우를 현장에서 실제 적용하고 직업체험(Job Shadow)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그리고 사회와 기업의 수요에 창의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3, 4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졸업생의 취업 선호도가 높은 협력기관(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카드, 연구기관, 전문 분석기관, 금융 공기업, 컨설팅)에서 인턴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전공 일치도가 높은 취업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단순 인턴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공현장실습 전 특별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 및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사용을 익히면서 현장에서 바로 적응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독려하고 있다.

시행 결과 참여 학생 대부분이 진로 방향을 결정하고, 취업에 대한 확실한 목표가 생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업단은 단순 인턴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공현장실습 전 특별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전공현장실습 사전교육기간 중 스마트폰 앱 개발에 관한 전문가 특강 실시 모습.

한양대 경제금융학부생들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취업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례로 2015년 동계방학과 2016년 하계방학 협력기관을 보면 상당하다.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화재,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증권, 비씨카드주식회사, 엠오에스에이(MOS-Asia), 주식회사 리마, 케이엘넷(KL-Net), 케이플러스(옛 한기평플러스),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채권연구원, 한양증권, EY한영, FnGuide, IBK경제연구소, KB경영연구소, KB국민은행 정보보호부, KB국민은행 중국유한공사, KB국민카드, KDB대우증권, KDB산업은행, LIG투자증권, NICE P&I, KIS채권평가 등 25개 기관이나 된다.

여기에 G2글로벌 특성화 인턴십 교과를 운영하여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한 점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중국 현지 금융기관에 사업단 참여 재학생을 인턴으로 파견하여 현지 언어, 문화, 업무 수행 경험을 축적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차년도 국내에서만 시행되었던 전공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해외까지 확대한 것이다.

특성화 분야 실무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외국어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경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혀 학부생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셈이다. 

▲ 제31회 경제금융대학 학술제 개최 모습.
▲ 전공현장실습 특별사전교육은 참여 학생 대부분이 진로 방향을 결정하고, 취업에 대한 확실한 목표가 생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업단 만의 우수사례는

특성화 분야 '전공현장실습'이 대표적이다.

이는 ▲한양대만의 실용학풍 정신과 경제금융대학의 Financial IT Consulting 노하우 적용 ▲사회와 기업의 요구에 충족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 도입 필요 ▲진출 희망분야 직업체험 기회를 통한 진로탐색 기회 제공 ▲학생의 성취도와 만족도 향상과 취업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전공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한편 특성화 분야 산학협력기관 수 및 전공현장실습 참여 학생 수를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이같은 특성화 사업을 통해 ▲한양대 경제금융대학의 이미지 제고 및 브랜드 가치 상승 ▲경제 금융분야 취업에 대한 목표형성 기여 ▲취업과 동시에 해당 실습기관 취업 연계 등의 성과를 올렸다.

따라서 이같이 산학이 상호 교류함으로써 인력 수요공급의 환류체계가 선순환 구조로 작동하여 기업의 새로운 분야 인재수요에 부응하게 됐다.

또한 ▲금융퀀트빅데이터 관련 교육과정 운영으로 창의인재 육성 ▲취업선호도가 높은 협력기관(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 카드, 연구기관, 전문분석기관, 금융공기업, 컨설팅 등)과의 파트너십으로 학생 및 기관의 우수인재 매칭으로 win-win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사업단은 특성화지원으로 2015 KRX증권파생상품경시대회 2위(사진 위)와 2016 동부 GAPS투자경시대회에서 각각 3위, 5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화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한양대 서울캠퍼스.

◇ 김명직 단장 인터뷰 ◇

김명직 사업단장은 계량경제학을 전공한 금융경제학자이다. 

CK-II사업 제안 당시 경제금융대학장이던 김 단장은 '금융퀀트빅데이터 전문 인력교육'을 사업분야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에게 세 가지 핵심 질문을 던졌다.

즉 이 분야가 글로벌 트렌드 및 새로운 사회수요와 부합하는가, 우리의 역량이 프로그램 운영에서 비교우위에 있는가, 그리고 사업성과가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인가 등이다.

금융이 우리의 미래 주요 성장동력 중 하나여야 한다는 명제는 아직도 유효하고 금융의 우월성은 분석력(퀀트 능력)에서 나오며, 통신과 결합한 금융빅데이터 안에 많은 유용한 행태 정보가 녹아있다는 인식하에 빅데이터 분야 연구가 급격히 새로운 트렌드로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 및 재무이론이나 행태재무경제학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계학습기법이나 계량분석기법, 프로그래밍 기법을 소화할 수 있어야 하는데 특히 후자는 학부학생들에 있어서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전통적 교육과정을 융합교육과정으로 재편 또는 신규 개발해야 하는 수고가 뒤따르며 교수들도 현재보다 연구의 스펙트럼과 깊이를 확대할 용의가 있어야 하고 재학생들은 수학능력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다행이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은 독특하게도 단일학부로 구성된 단과대학이라는 구성원의 동질성과 '경제금융' 대학이라는 명칭에서 보듯이 학문분야의 융합 문제에 대한 진취성, 그리고 교수진들의 높은 퀀트 및 프로그래밍 능력을 특장점으로 하여 거의 모든 학과들이 참여한 대학내 제안 경쟁을 뚫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특성화 사업단에 선정될 수 있었다. 

"우리 학생들이 닮고 싶은 사람이 되자"는 것이 개인적 소신이며 "매일 달라지자"는 것이 생활 철학이라는 김 단장은 지난 2년간 특성화사업을 운영하면서 자율성과 지표를 모두 성공적으로 달성하였다.

특히 한양대학뿐만 아니라 타 대학에서 찾아보기 힘든 명품 전공현장실습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눈높이에 맞춘 7주간 전문적인 사전교육을 바탕으로 1~2개월 동안 재학생들의 취업 선호도가 높은 금융회사에서 실제 사원과 같은 강도의 업무를 경험하게 하는 이 프로그램은 김 단장이 여의도에서 금융컨설팅분야 벤처회사에 직접 참여하면서 체험한 다양한 문제 해결과정과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 그리고 금융회사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실용인재 배출의 중요성들이 녹아들어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다.

김 단장은 "CK사업은 소수의 대학원생이 아니라 다수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관계로 잘 관리하고 운영하면 국고 투입 대비 혜택 대상이 많고 참여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비용 효율적인 사업"이라며 3년차인 올해 연구년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중요성으로 인해 국내에 머물며 사업단장직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김 단장은 한양대에서 경제학사를 마치고 워싱턴대학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한 뒤 1989년 미국 알라배마대학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하였으며, 1995년부터 현재까지 한양대학 경제금융학부에 재직 중이다.

김 단장은 한국증권학회장과 경제금융대학장을 역임하였고 위기조기경보시스템, 스트레스테스트 시스템 및 금융회사위험 상시감시시스템과 관련한 다수의 연구과제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국가 통계발전과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1월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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