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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 이번주 꼭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공사에서 올해 한국을 대표할 관광지 100곳을 선정했다.

이번 발표는 관광지 인지도·만족도,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선정돼 사람들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인식되는 곳이다.

이렇게 선정된 충청도의 명소는 총 10곳.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충청도의 명소중 3곳을 소개한다.

◇ 대전 장태산 · 계족산황톳길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과 계족산 황톳길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뽑혔다.

이로써 장태산자연휴양림과 계족산황톳길은 각각 2회와 3회 연속으로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2016 한국관광의 별 최종 후보에도 올랐던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메타세쿼이어 숲이 형성돼 이국적인 경관을 갖주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족산황톳길은 426m의 나지막한 산으로 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수 있고, 황톳길을 테마로 숲속 맨발걷기와 숲속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점이 인정됐다.

◇ 단양팔경이 담은 절경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단양팔경(丹陽八景)'이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다.

3회 연속 선정된 관광지는 단양팔경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 한라산, 강릉 경포대, 남이섬 등 30곳에 불과하다.

팔경 가운데는 단양팔경이 유일하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전국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2013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지 인지도·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관광객 증가율, 전문가 현장평가 등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 단양팔경 5경이자 명승 47호인 사인암의 설경.

팔경은 빼어나게 아름다운 여덟 가지 경치를 의미하며, 중국 후난(湖南)성 샤오샹팔경(潚湘八景)에서 유래했다.

단양팔경은 남한강과 그 지류 계곡에 걸친 8곳의 아름다운 명승지다.

8곳의 절경 가운데 5곳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단양읍 시내에서 차량으로 30분 안팎의 거리에 놓여 있다.

단양팔경은 ▲ 1경 도담삼봉(島潭三峰) ▲2경 석문(石門) ▲ 3경 구담봉(龜潭峰) ▲ 4경 옥순봉(玉荀峰) ▲ 5경 사인암(舍人巖) ▲ 6경 하선암(下仙巖) ▲ 7경 중선암(中仙巖) ▲ 8경 상선암(上仙巖)이다.

도담삼봉(명승 44호)은 절경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며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해 황준량, 김정희, 김홍도 등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겼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개국공신인 삼봉 정도전 탄생에 관련한 설화가 전한다.

▲ 단양팔경 2경이자 명승 45호인 석문.

석문(명승 45호)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든 자연유산으로 석회동굴이 붕괴하고 남은 동굴 천장의 일부가 마치 구름다리처럼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석문 자체의 형태도 특이하고 빼어나지만 석문을 통해 바라보는 남한강과 건너편 농가의 전경이 마치 사진 프레임을 보는 듯 아름답다.

구담봉(명승 46호)은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이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에 둘러싸여 예부터 이황, 이이, 김만중 등 수많은 학자와 시인묵객이 절경을 극찬했다. 지금도 단양호 수상관광의 최고 절경지로 꼽힌다.

▲ 단양팔경 1경이자 명승 44호인 도담삼봉 설경.

단양팔경 중 유일하게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한 옥순봉(명승 48호)은 희고 푸른 빛을 띤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이 보인다.

사인암(명승 47호)은 푸르고 영롱한 옥빛 여울이 수백 척의 기암절벽을 안고 휘도는 수려한 절경을 간직하고 있다.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은 삼선구곡(三仙九曲)으로 불리는 삼선계곡 중에서도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바위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13년에 처음 선보였다. 관광지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방문 의향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관광객 증가율과 검색량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정된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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