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을 위한 애견용품 회사 로맨스독(Romance Dog) 제호.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누구나 한번쯤 생각했을 법한 불편한 진실들.

그것들의 시선을 맞추어 보다 너와 나, 우리 모두에게 조금 더 좋은 생활의 발견을 없을까라는 작은 생각들로 출발하게 됐다.

바로 '우리, 함께하는 시간동안 충분히 사랑해주자.'

반려동물을 위한 애견용품 회사 로맨스독(Romance Dog)의 신현미 대표가 밝힌 창립 스토리다.

◇ 로맨스독은 어떤 회사인가

지난 2014년 대표적인 아이템인 개주복 브랜드로 처음 런칭한 로맨스독.

이젠 애견의류 뿐만아니라 반려동물용 가구, 악세사리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점차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국내시장을 넘어 일본, 중국 등으로 수출 길을 넓혀 가고 있다.

지난 4월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진행하는 해외 맞춤형 개척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것이다.

▲ 로맨스독 신현미 대표는 "애견의류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용 가구, 액세서리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여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발전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로맨스독의 주력제품은 ▲개주복(옷과 신발 일체형 올인원 슈즈) ▲6way 펫 전용 이동가방 ▲스파이더 슈즈(하네스와 신발 일체형 제품)등이다.

소비자들로부터 이미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로맨스독의 자체 아이템들이다.

그리고 이들 아이템들의 우수성은 이미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바로 '반려동물만을 위한 맞춤형 올인원 슈즈'(2014년 7월)와 '앞으로 옆으로 뒤로 다양하게 착용하는 5WAY 펫 전용 슬링백'(2016년 9월)이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 아이템과 후속지원 아이템으로 각각 선정됐기 때문이다.

또한 '반려동물용 친환경 펫 티켓 배변 처리 용품'(2016년 8월)도 인천 k-start up IP창조Zone 3D 발명아이템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같은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로맨스독은 ▲한국 폴리텍2대학 우수 입주기업(2017년 3월) 선정 ▲롯데홈쇼핑 호주 브랜드 엑스포 사업 참여기업 선정(2018년 11월)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 '해외 맞춤형 개척 지원사업' 선정 등의 잇따른 성과를 올렸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3월 충북대학교 G-테크벤처센터 입주로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나가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 강아지 옷에 지퍼를 달아 신발을 붙여 놓은 개주복.

◇ 로맨스독의 주력제품은

먼저 '개주복'이다.

지난 2014년 창업선도대학 아이템으로 선정된 후 현재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로맨스독의 대표 상품이다.

개주복은 강아지 옷에 지퍼를 달아 신발을 붙여 놓은 것이 특징이다.

옷과 신발의 경계를 없애고 두 제품을 일체형으로 접목시켜 결합도 되지만 분리도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즉, 하나 제품으로 두가지 기능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능성 올인원 슈즈인 셈이다

신 대표는 본인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모델로 직접 입히고, 신기기를 수 없이 반복하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개주복의 탄생 과정을 설명했다.

신 대표는 "반려동물과 산책 후에는 발을 씻겨야 하는데 자주 발을 씻기면 반려동물에 피부병 등이 생기는 문제가 있다. 때문에 신발을 사서 신겨 봤는데, 반려동물이 불편해 하고 벗겨지기 일쑤였다"며 "그래서 아예 옷과 신발을 연결하고, 붙였다 뗐다를 쉽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반려동물들이 입고 신었을 때 느끼는 편안함과 내구성, 그리고 디자인이었다"며 "이왕이면 이쁘면서 실용적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퍼로 연결하고 신발을 교체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1년간의 노력 끝에 시장에 공개되자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입 소문을 타고 구매율이 높아지기 시작 한 것이다.

한정 판매 원칙도 로맨스독 개주복 인기를 높이는데 한몫했다고 신 대표는 말했다.

▲ 로맨스독의 베스트 상품인 '6way 펫 전용 이동가방'과 가방에 그려진 재미난 그림들.

개주복에 이어 선보인 제품이 '6way 펫 전용 이동가방'이다.

신 대표는 "로맨스독 제품중 제일 '핫'한 베스트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프론트, 크로스, 백팩, 카시트, 캐리어, 기내용으로 착용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좋고 특히 허리 받침대가 추가돼 장시간 이동할때 무게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옆으로, 뒤로, 다양하게 멜수 있는 6WAY 펫전용 슬링백이다.

신 대표는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외출할 일이 많은데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이용 시 큰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을 가방에 넣어 다니면 '좀 유난을 떤다'는 식의 불편한 시선도 많이 감수해야 했다"며 "따라서 이같은 불편함과 불편한 시선을 덜고 반려동물을 따뜻하게 바라봐 줬으면 하는 바람 때문에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신 대표가 직접 100%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 생산, 판매까지 도맡아 했다.

그리고 이같은 불편한 시선을 줄이기 위해 가방 앞에 재미난 그림을 넣었다.

또한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는 가방 안에 핫팩이나 아이스팩을 넣어 온도조절을 할 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그야말로 다양하게 착용 할 수 있는 사계절용 가방인 셈이다.

▲ 로맨스톡의 하네스와 신발 일체형 제품인 '스파이더 슈즈'다

 세번째 주력상품은 하네스와 신발 일체형 제품인 '스파이더 슈즈'다.

외출시 필수용품인 하네스와 신발을 일체형으로 결합시켜 분리도 가능하게 구현한 기능성 야외용품으로 현재 실용신안 출원 예정에 있다.

신현미 대표는 "로맨스독은 애견의류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용 가구, 액세서리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여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동안 충분히 사랑해 주고, 반려동물과 함께 사람들 모두와 소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늘 새로운 도전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로맨스독의 사이트(www.romancedog.com)를 보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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