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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혁신파크' 선정 대학은?경북대 · 전남대 2개 대학 선정 … "경남 · 전북 · 충청 지역은 이번에도 '고배'"
▲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전남대학교의 용지 전경.

경북대학교와 전남대학교가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그러나 경남·전북·충청 지역은 이번에도 '고배'를 마셨다.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1일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사업지로 경북대, 전남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 입주공간)를 마련하는 등 정부의 산학연 협력과 기업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집중해 대학을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정부는 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성과 확산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지 2개 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23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 1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개 부처는 산업입지, 산학협력, 창업 및 기업육성 분야 등의 전문가 9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평가절차와 기준에 따라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개 대학을 선정했다.

탁월한 수준의 개발 타당성과 산학연 협력 역량뿐만 아니라 주거·교통 여건 등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구 북구 대학로 80에 자리하며 사업부지는 32000㎡, 산학연혁신허브 연면적은 22000㎡이다.

총 사업비 1204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심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2027년까지 추진되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산학연 혁신허브(ACT 메인센터), R&D센터, 스타트업 스퀘어, Ground-X(운동시설·야외공연장)이 조성되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2단계 사업을 통해 기업연구소와 창업지원을 위한 추가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광주 북구 용봉로 77에 위치하며 사업부지 35,609㎡, 산학연혁신허브 연면적 22,350㎡ 규모다.

사업은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총 사업비 1500억원 규모다.

정보기술(IT)·환경공학기술(ET)·생명공학기술(BT)·문화콘텐츠기술(CT) 등 첨단산업 중심 단지가 들어선다.

신규 선정 사업지는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즉시 착수해 내년 상반기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받고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북대와 전남대가 신규 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지는 총 5곳으로 늘었다.

사업 지역 또한 수도권(한양대 ERICA), 강원(강원대), 대전(한남대), 전남(전남대), 경북(경북대) 등으로 지역 균형을 맞췄다.

다만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곳이 모두 국립대여서 캠퍼스 혁신파크를 통해 당면 위기를 극복하려 했던 지역 소재 사립대의 불만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4개 대학이 공모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충청권을 비롯해 경남과 전북 지역 대학들은 2019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대학은 기존 선도사업에 이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을 성장시키는 혁신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두 차례 공모에서 많은 대학과 지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만큼 3개 부처가 힘을 모아 산학연 협력 혁신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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