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학연관
816억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선정 대학은?8개 분야 각 7교씩 총 46개 대학 선정 … "신기술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
▲ '2021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인공지능 분야에 선정된 전남대학교의 용지 전경.

총 816억원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이 본격 떴다.

8개 분야 각 7개교씩 총 46개 대학이다.

이 중 서울대 등 9개 대학은 복수 분야에서 선정됐다. 

서울대와 건국대, 한양대 ERICA 등 46개 대학이 구성한 8개 연합체가 8개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 10만명을 양성하는 혁신공유대학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8개 분야별 연합체에는 올해 각각 102억원씩 총 816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이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수행되는 '한국판 뉴딜' 신규 과제다.

즉,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는 신기술 분야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산업체·연구기관·학회·민간기관 등이 참여해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점 육성 디지털 신기술 8개 분야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로봇 ▲에너지신산업이다.

그리고 8개 분야 주관대학은 전남대, 서울대(복수), 국민대, 단국대, 건국대, 한양대(ERICA), 고려대 등 7개 대학이다.

서울대는 빅데이터와 차세대 반도체 2개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각 분야 주관대학과 사업을 수행할 참여대학은 분야별로 6개 대학이 선정됐다.

◇ "수도권·지방 각 23개 대학 ... 강원대, 전북대 등 9곳 복수 분야 사업 수행"

주관대학과 참여대학 등 이번 사업을 수행할 대학은 46개 대학이다.

이 중 일반대는 39개 대학, 전문대는 7개 대학이다.

수도권과 지방대학이 각각 23곳으로 균형을 맞췄다.

서울대와  서울시립대, 중앙대, 전북대, 강원대와 전문대인 영진전문대 등 9개 대학은 2개 이상 복수분야 사업을 수행한다.

8개 연합체는 신기술 분야에서 요구되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표준화된 양질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한다.

온라인 강좌와 실험·실습 운영 지침(매뉴얼) 등을 대학 간 공유 가능한 형태로 개발하고 단기과정과 부전공, 연계전공, 복수전공, 학·석사연계 등 다양한 형태의 인증·학위과정도 설치한다.

차세대반도체 연합체의 경우 서울대 반도체공학 연합전공과 반도체 공동연구소(ISRC),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NINT), 강원대·숭실대·중앙대·대구대 등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사업, 숭실대·중앙대 등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사업의 연계를 통해 소재·설계·회로 분야별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 "양질 교육과정 공동 개발"

연합체는 전공이나 소속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이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남대를 주관대학으로 하는 인공지능 연합체는 서울시립대 공공행정, 성균관대 교육·경제·경영학, 전남대 의료, 전주대 농업, 서울과기대 스마트시티 등의 대학의 특화 분야를 융합한 교과목을 개발하고 화상토론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제고한다.

또한 연합체 분야별로 개발된 교육 자료는 사업 수행 대학 전체가 공유해 활용하고,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 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한다.

에너지신산업 연합체는 강원대와 전북대의 거점국립대 학점교류, 부산대와 경남정보대의 대학 원격교육협의회, 서울대와 고려대의 평생교육원 등으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 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성인 대상 단기과정인 마이크로디그리(강원대)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 "국내외 협력기관과 연계 인재양성 체계 구축"

사업 대학과 함께 산업체와 연구기관, 공공·민간기관 등 국내외 협력기관과 연계하는 인재양성 체계 구축도 연합체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민대를 주관대학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미래자동차 연합체는 캠퍼스 내 자율차 테스트 베드(충북대), 프랑스 Valeo 자율차 연구소(계명대),  완성차업체(현대·기아·GM), 부품업체(현대 모비스·LG전자)와 연계·협력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등 해외 기관과 학생·교수진 교류도 추진한다.

8개 연합체는 오는 12일까지 이의신청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연합체별 102억원씩 816억원을 지원 받아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운영에 착수하게 된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