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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기술' 글로벌 리더!['충북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 우수기업 탐방] ②㈜현대포리텍
충북도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충북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R&D 지원을 통한 고품질 소재부품 개발과 국산화 성공으로 해외 의존도를 줄이는 대신 기술경쟁력을 높여 미래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수출규제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든 것이다. 이에 본보는 이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우수성과를 시리즈로 집중 보도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현대포리텍의 CI.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상징하고 있다.

'미래자동차 부품기술의 Global Leader!'

자동차 소재‧부품 전문기업 ㈜현대포리텍(대표 김광식)이 지향하는 목표이다.

플라스틱·고무의 전문화된 기술을 토대로 융복합기술과 전장부품 개발기술을 접목하여 자율주행, 친환경 등 미래자동차의 핵심부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바로 미래 자동차 부품기술을 선도 해 나가는 '글로벌 톱 기업'으로의 성장이다.

현대폴리텍의 이같은 비전은 회사 CI에 그대로 묻어난다,

'역동적인 타원형'은 상승 발전하는 기업의 끊임없는 움직임을 상징한다.

'밝게 빛나는 별'(Star)은 눈부시게 발전하는 ㈜현대포리텍의 미래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Global의 'G'를 은유적으로 나타냄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자동차 부품기술의 Global Leader' 현대폴리텍이다.

▲ ㈜현대포리텍의 음성 제1공장이자 본사 전경.
▲ 방진고무 전문사업장인 음성 원남 제2공장.

◇ ㈜현대포리텍은 

이를 위해 ㈜현대포리텍은 현재 국내·외에 8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음성 1, 2공장과 김해공장 등 국내 3개를 비롯해 해외 5개 사업장(중국 북경 및 중경, 미국 앨라바마, 멕시코 살티오, 인도 첸나이) 등이다.

직원 수와 매출액도 가히 글로벌 수준이다.

2020년 기준 직원 수가 1천명이 넘는데다 매출 또한 2,000억원을 올렸다.

㈜현대포리텍은 1975년 현대특수고무로 출발했다.

그리고 2007년 현재의 충북 음성으로 본사 공장을 이전하게 된다.

이어 열경화 수지 및 정밀 사출품을 생산하는 김해법인(2015년)과 방진고무 전문사업장인 음성 원남 2공장(2016년)을 확장하게 된다.

해외에도 중국 북경(2004년)을 시작으로 미국 앨라바마(2005년), 인도 첸나이(2007년), 중국 북경 2공장(2012년), 중국 북경 3공장 및 멕시코 살티요(2016년), 중국 중경(2017년) 생산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미래자동차 부품기술의 Global Leader'를 실현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다.

▲  ㈜현대포리텍 글로벌네트워크. 국내·외에 8개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자동차 샤시용(현가, 제동, 조향, 공조 등) 방진고무 제품과 정밀 플라스틱 제품.

여기에 전장용 센서와 엑튜에이터 부품도 매출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 시켜 나가고 있다.

이는 매출액 증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성장의 원동력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김광식 대표는 자동차 업계의 베테랑 사업가이다. 

지난 1976년 현대양행 입사 후 1987년 만도기계 상무를 거쳐 한라중공업 부사장, 새론 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만도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총무와 노무, 중장비 임원을 두루 거쳐 온 김 대표이다. 

그리고 2010년 1월 ㈜현대포리텍 대표 취임 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신규 투자로 놀라운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오늘 자동차 부품산업 글로벌 경영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대표의 글로벌 리더십과 ㈜현대포리텍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기술력이 오늘의 성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성과는 ▲제15회 자동차의 날 '산업포장' 수상(2018년)과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2019년)에 이어 ▲지난 6월 충북에서 유일하게 산업부의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과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에 동시 선정되면서 3년간 국비 43억을 지원 받는 쾌거로 이어졌다.

충북도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충북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 목표를 완전하게 실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 서스펜스 제품류.
▲ 스티어링 제품류.
▲ 브레이크 제품류.

◇ ㈜현대포리텍의 주력제품 및 강점은

▲ Suspension(서스펜션) 용 Top Mount = '서스펜션'은 자동차가 주행 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여 탑승자가 보다 편안하게 차량을 탑승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현대폴리텍은 기존 스틸의 서스펜션을 알루미늄으로 교체 할 것을 고객사에게 제안한 바 있다. 경량화를 위해서다. 그 결과 OEM 테스트에 성공하게 됐다. 선진 업체 벤치마킹과 46년간 고무배합 개발 노하우의 결과이다. 현재 국내 서스펜션 업계는 '만도'와 'ZF Sachs Korea'가 양분하고 있는데 ㈜현대포리텍은 두 고객의 주력 공급업체이다.

▲ Blow 공법 Dust Cover, Bellows = TPE를 이용한 Blow 공법의  Dust Cover, Bellows  제품은 쇼바 및 조향 MRP를 보호하는 제품이다. 그동안 국내시장은 고가의 독일 설비를 이용하여 생산하였으나 이젠 자체 기술로 설비를 국산화 하여 고객사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현가의 Dust Cover Ass'y는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만도와 ZF Sachs Korea에 주력 공급 공급 중이다.

▲ 제동장치용 Valve body = 기존 일본에서 수입중인 제품을 국산화하여 정밀 금형, 사출 기술로 지금까지 국내 현대기아, 쌍용, GM 모든 내연기관차에 적용 중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 100%를 고수하고 있는 제품이다.

▲ 서스펜션 용 'Top Mount Assy'
▲ 서스펜스 용 'Dust Cover'
▲ 스티어링 용 'Bellows'
▲ 브레이크 용 'Valve body'

◇ 충북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 지원내용과 성과는  

㈜현대포리텍은 그동안 정부 R&D 과제를 수행해 오면서 많은 성과를 냈다.

2017년 ▲'발포성형 시뮬레이션을 통한 폴리우레탄 재질 Floor Seal 설계 및 해석'(한국산업기술진흥원 소프트파워 서비스 활용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경량화 BRACKET 및 고기능성 INNER BUSH를 특징으로 하는 TOP MOUNT 개발'(충북지역산업평가원 지역주력사업육성사업) ▲'PWM 커버의 수지 이중사출 성형 기술개발'(중기부 기술전문기업협력과제)이다.

또 ▲'홀-효과를 이용한 고속회전체의 절대위치 로터리 엔코더 개발'(충북지역산업평가원 충북 소재∙부품기술 국산화 R&D 지원사업) ▲'고무/ 플라스틱 고성능 융합부품 인슐레이터 개발'(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자동차부품기업재도약사업) ▲'복합재료를 이용한 EV용 경량 현가장치 스프링시트 및 소재 국산화 기술 개발'(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견기업상생혁신사업 ) ▲'Fold out time 8초 이하를 만족하는 자율주행 Level 3 이상 제어권 전환형 전자식 가감속 페달 모듈 개발'(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등이다.

특히 2020년 5월부터 이달 말까지 수행 예정인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충북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성과는 매우 크다.

'자동차 후륜 Top Mount 신소재 경량화 브라켓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탑 마운트 경량화를 통해 32% 절감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알루미늄 브라켓에서 플라스틱 브라켓으로 원소재 교체와 신 조립 공법을 적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 탑마운트 경량화 과제 개발품 개발 전(위) · 후(아래) 사진.

강도 또한 기존 알루미늄 조립 부(컬링부)와 비교 시 플라스틱 형상의 최적화를 통해 2배의 높은 강도를 구현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고무 성능 및 내구성을 예측하기 위한 해석 켈리브레이션을 통해 고무 해석 물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준대형 세단 차종을 대상으로 개발을 시작한 이 과제가 마침내 성공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한 사업화 효과와 고용 효과도 엄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시장 점유율의 경우 국내는 2022년 8%에서 2023년 36%, 2024년 50%로 급증할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해외 시장 점유율도 2022년 1%에서 2023년 3%, 2024년 10%로 확대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포리텍의 생산 능력도 2022년 80만개, 2023년 250만개, 2024년 550만개도 급증하게 된다.

가히 놀라운 성장세다.

이같은 매츨 증가는 그대로 고용창출로 이어진다.

향후 4년간 연구개발, 생산, 품질 분야에서 47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 질 것으로 보인다.

▲ 임직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 회사의 향후 계획은

소부장 기술을 활용한 플라스틱 소재의 경량화와 전장부품에 대한 집중이다.

이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명섭 부사장 겸 연구소장은 현재 자동차 산업의 미래전략은 경량화와 친환경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 저감과 연비규제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움직임에서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기술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효과가 크지 않고, 소재설계 및 생산-제조공정-부품-차량탑재-재활용 등 전주기적인 설계가 요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금속을 대체하는 복합소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요구 특성을 만족할 수 있는 수준에서 친환경 기술이 접목된 고분자 복합소재의 적용성은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심 부사장은 "복합소재의 자동차 적용은 소재뿐 아니라 제조 공정을 동시에 개발하여 기존 사용하던 플라스틱 소재의 경량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 제안되고 있다"며 "많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고분자 소재 적용을 위한 방법을 고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 적용성은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소재의 미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할 때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소재의 개발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도달해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현대포리텍은 소부장 기술을 활용한 플라스틱 소재 경량화와 전장부품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 김광식 대표는 "미래자동차 부품기술의 Global Leader가 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식 대표는 "㈜현대포리텍은 1975년 설립 이후 수많은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오랜시간 축적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부품제조사로 성장해 왔다"며 "특히 친환경, 자율주행 등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여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미래 자동차산업의 파트너로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국내외 고객사의 요구에 발 맞춰 국내 음성 1,2공장과 김해공장을 두고 해외에는 중국, 미국, 멕시코, 인도에 생산기지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Global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며 "이에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며 유관 산업분야와의 확장개발, 미개척 분야의 탐구 등을 통해 ‘미래자동차 부품기술의Global Leader’가 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이다. 이같은 완성차는 결국 자동차 부품에서 시작된다.

㈜현대포리텍이 미래 자동차 부품기술을 선도 해 나가는 '글로벌 톱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거대한 꿈과 비전이 바로 충북 음성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 현판.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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