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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ADBO!' 飛上![한국수자원공사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참여 우수기업 특집] ⑥(주)아드보
창업진흥원이 전담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고 있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사업화지원 참여기업 성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창업 도약기(3~7년) 기업들이 '죽음의 계곡'을 넘어 혁신성장과 스케일업 등 성과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보는 참여 우수기업들의 성과를 시리즈로 보도해 이의 성공을 뒷받침 하고자 한다.                                   

 

▲ (주)아드보 시공 내부 사례.

'글로벌 소규모 건축 시장에서 Smart PC Moldule 생산 전문 업체 파운드리(Foundry) 전략을 통한 Global Brand ADBO!'

기술벤처기업 (주)아드보(대표 박승준)의 핵심이다.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인 프리팹(Prefab, 조립식) PC(Precast Concrete) Moldule 제조기술로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겠다는 비전이다.

'OSC' 공법은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설산업의 탈현장 시공을 말한다.

즉, 공장에서 미리 건축물의 주요 부위인 기둥, 보, 벽체, 슬래브 등 철근콘크리트 제품을 만든 후 현장에서 조립해 짓는 최신 스마트 건축기술 공법이다. 

이같이 (주)아드보는 3D Modeling을 통해 사전 제작하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인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을 기반으로 소형 건축물을 제작하고 있는 건설 스타트업이다.

(주)아드보가 국내 PC업계 최초로 반도체 산업과 마찬가지로 파운드리(위탁생산 전문업체) 전략으로 국내 PC업계 최고 등극은 물론 해외 PC 수출을 가속해 나가는 것이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전담)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주관)와 협력하며 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주)아드보가 시공한 한국교통대학교 사례.

◇ (주)아드보는 … "OSC 전문기업"

노후 건축물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도심 속 시한폭탄으로 불린다.

전국 건축물 중 38% 이상이 노후 건축물로 지진 또는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건물구조 안전에 취약한 것이며,  노후 건축물은 매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2022. 1. 27) 시행으로 건설업 안전관리 '레벨업'으로 건설사들은 공사기간 단축 전쟁을 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로 건축 구조물의 안전과 감독은 더 중요해 졌다.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일까?

(주)아드보는 이 해법을 친환경 스마트 건축기법인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에서 찾았다.

핵심은 대형 건축에서 검증된 OSC 공법, 즉 PC공법을 응용한 슬림화된 중소형 건축 구조 적용으로 지속 가능한 건축 구조의 수명 연장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거 건축물을 상업용 건축물로 리모델링이 쉽고 건축 구조 만큼은 반영구적으로 재사용 하는 것이다.

건축 시공이 빠르고, 저렴하고, 튼튼하고, 세월의 변화에도 살아남아 가치를 뽐내는 건축물이다.

특히 최근 핫 이슈인 'ESG'(Environment, Socia, Governance) 경영에도 어울리는 최고의 건축 기법이라는 점이다.

공장 제작, 현장 조립 방식으로 현장 타설 대비 탄소 배출량을 17%로나 감소시키는(vironment)데다 소형 건축물의 질을 높이고(Socia), 공장에서 구조 제품 제작의 모니터링을 통한 건축물의 질 향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Governance)이 가능한 것이다.

▲ A형 모듈(현대모비스 사진).

박승준 대표는 "사실 가장 친환경적인 건축물은 신재생에너지 장치가 많이 들어간 건축물도, 친환경 건축자재로 지어진 건축물도 아닌 기둥식 구조로 만들어진 건축물"이라고 말한다.

시대가 바뀌어도 살아남을 수 있고, 기존 건물을 부수고 신축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박 대표는 이어 "신축을 안 해도 된다는 것은 새 건물을 짓기 위한 콘크리트나 철근을 생산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라며 "가장 친환경적인 건축은 세월의 변화에 살아 남을 수 있는 기둥구조 건축물"이라며 개발 동기를 설명했다.

그래서 (주)아드보의 브랜드 'ADBO'(Alternative Dream BOX)는 '대체 가능한 꿈의 상'’를 표현하고 있다.

2017년 9월 설립된 (주)아드보의 수상 실적과 경력은 화려하다.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2015~2016년) 2년 연속 입상을 시작으로 제1회 대한민국 일자리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2017년), 스마트건설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2018~2019년), Better Together 평창올림픽 플라자 발전 아이디어 챌린저 3등(2019년) 수상, 2022 KCPBA 스마트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 실적 등이 (주)아드보의 경쟁력을 말해 준다.

그리고 이같은 (주)아드보만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경쟁력은 정부지원 사업 선정으로 이어졌다.

청년창업사관학교(7~8기). 청년전용창업자금, 기술개발자금지원, 국내외 마케팅 연계지원 글로벌 청년창업기업,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후속 연계지원 사업, 중소·중견기업 수요기반 기술사업화, 스마트 건설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사업,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첫걸음)  R&D연구개발 과제 등이다.

또한 국내 건축PC 기반 스타트업체로 유일하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기술지원을 받는 스타트업 벤처 기업이며, 건축연구본부 모듈러 클러스터장 이상섭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와 연구개발을 통해 소형 건축PC의 안전성으로 확보 하였다. 

그리고 2021년 5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11기 협력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3층 적층 구조'로 선정되는 기쁨도 맛보게 됐다.

▲ 장방형 모듈.

◇ ADBO PC 모듈 핵심 기능 및 특징은 

박 대표는 PC 제작기업에서 설계 담당자로 근무하던 중 모듈러(조립식) 사업에서 가능성을 찾았다.

PC 모듈은 건축 비용과 제작 속도 면에서 유리한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ADBO PC 모듈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비용 절감 효과와 기능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박 대표는 "종합건설사의 기존 철골 구조 건축비와 비교해 3.3㎡당 10만원 저렴하고, 건축면적 기준으로는 660㎡를 3일 내 완공(현대모비스 베터리 창고) 하는 등 공사 속도를 절반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또 박 대표는 "대형 건축물에 투입하는 PC 모듈보다 두께는 40%, 무게는 30%를 줄인 반면 안정성 면에서는 내진설계와 외단열 등을 완비했고 모듈 건축의 문제로 꼽히던 배관문제도 A형 모듈로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최소 단가로 최고 품질의 건축물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튼튼한 집을 싼 값에 공급해 가치 있게 만드는 기본에 충실한 결과이다.

ADBO PC 모듈은 대형 건축에 적용하는 OSC 공법을 적용한 소형 건축 모듈로 친환경 건축 구조의 기본인 기둥식 구조를 경량화한 소형 건축 구조물이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벌집형 디자인을 벽식 구조로 슬림화 했으며, 대형 PC 부재의 40% 슬림화로 극소 공간 활용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층간 소음 감소와 누수 제로, 틈새 없는 단열 시공도 PC 구조의 가장 큰 장점이다.

◇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 내용과 성과는 

(주)아드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전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성장촉진 프로그램(마케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스타트업 육성지원 MOU를 통해 전국 현장 및 연구시설 활용, 전문 인력을 통한 경영 컨설팅 팀 기술자문, 국내외 전시 및 바이어 미팅, 출자 운영펀드 우선 추천, 창업관련 교육 참여 등의 지원을 체계적으로 받으며 경쟁력을 높이며 'Global Brand ADBO'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 허니컴- 벌칩형 모듈.

◇ 회사의 향후 계획은

(주)아드보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

1대 1 맞춤형 타운형 하우스와 독립된 주거공간인 Micro-housing 선호 등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및 주거의 개념, 사회가치 등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규모 건축 구조의 PC구조 적용은 2% 미만인데다 단독주택의 절반 이상은 30년이 지난 노후 주택이기 때문에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마디로 철골, 콘크리트, 나무 구조 대체재로 등극한 '블로오션'인 셈이다.

이에 따라 (주)아드보는 자가공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파운드리 시장을 대비해 이달 중 3천평 규모의 공장 준공에 이어 추가로 7천평 규모 부지를 매입해 생산공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 확충과 19명의 직원 증원은 물론 건설사 납품과 브랜드 강화로 기업가치를 증대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는 25억 규모의 투자 유치 진행과 기업공개(IPO)도 포함돼 있다.

자가 공장과 자동화 생산라인 라인 구축에 이은 PC업계 최초의 파운드리 생산을 통한 고급 브랜드 강화로 국내 PC업계를 넘어 해외로 글로벌 브랜드 'ADBO'의 입지를 굳혀 나가는 것이다.

박승준 대표는 "아시아와 남미에서의 관심이 매우 높은데다 수도 이전 사업을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의 경우 펜션사업과 관련한 관심이 크다"며 "국내에서 3D 건설정보 모델링(BIM)으로 제작한 설계도와 모듈 거푸집을 운송하면 인도네시아 섬마다 위치한 PC공장 인프라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해외 진출로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가 꿈꾸는 것은 '작지만 부족함이 없으며, 사회에 유익한 건축물'이다.

그리고 그 건축물에서 얻어지는 유·무형의 2차 자산들이 모여 우리나라 곳곳에 진정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공유경제를 실현시키는 것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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