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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제실정 진상조사 특위'안 발의

김학철(충주1) 의원 등 자유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들이 경제실정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발의한다.

16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 등은 17일 '충북 경제실정 진상조사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20명 전원이 찬성한 이 특위 구성안은 19~28일 열흘 간의 일정으로 열릴 제355회 임시회에서 처리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0명과 국민의당 소속 의원 1명이 반대한다고 해도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 없는 구조여서 이변이 없는 한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민선 6기 충북도의 충주경제자유구역(에코폴리스) 사업 추진 중단, 청주공항 MRO사업 유치 실패, 오송경제자유구역(바이오폴리스) 2조원대 이란 투자 무산 등을 집중 해부할 태세다.

김 의원은 "대대적으로 홍보하던 사업을 번번이 실패했고, 실패 후에도 그 원인과 대책을 설명하기보다는 남 탓으로 돌리는 등 상황 인식이 심각하게 잘못돼 있다"면서 "특위는 도의 경제 실정을 면밀히 조사해 책임과 원인을 규명하고 주민불안을 해소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도의회가 1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안을 처리하면 28일 제2차 본회의까지 특위를 구성하게 된다.

민선 6기 들어 도의회가 특위를 구성하는 것은 지난해 청주공항 항공정비(MRO)산업 점검 특별위원회 이후 두 번째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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