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립도서관이 2020년에 건립된다.
이춘희 시장은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는 올해 세종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및 건축설계를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가 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국비를 지역발전특별회계에 편성하도록 승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1월에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조건부 승인받아 5월말까지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내년 6월에 착공해 2020년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세종시의 대표 도서관으로 부지 6766㎡, 연면적 1만100㎡,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이며 사업비는 386억원(국비 122억· 시비 264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열람석은 일반열람실 391석, 어린이열람실 336석 등 모두 1217석이며, 장서규모는 최대 45만8000권을 구비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 일반열람실, 연속간행물실, 디지털자료실, 어린이열람실, 보존서고, 회의실, 북카페, 강당, 문화교실, 전시실 등을 배치해 문화와 교육·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설계공모를 통해 가족·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특성화하고 친환경에너지 기술 및 세종대왕과 한글을 담아낸 세종형 공공건축 디자인을 적용한 작품을 선정하기로 했다.
세종형 공공건축 디자인은 세종대왕과 한글, 친환경 등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은 공공건축물 형태를 말한다.
특히 세종시는 젊은 인구(평균 36.8세)가 많고, 아동과 청소년의 문화활동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건축물의 형태, 실내 공간 디자인, 조경 등에 가족·아동 친화적인 요소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설계해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미래형 첨단 공공건축물로 조성하고, 도서관 부지와 인접한 문화공원에 대해서도 도서관 이용자와 인근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악·명화·인문학이 어우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