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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약대 '오송시대' 열다
▲ 윤여표 총장(좌측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이 지난 19일 오송캠퍼스 이전에 따른 개관식에서 정이품송 장자목을 기념 식수했다.

이날 심어진 장자목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부계혈통방식으로 인공교배한 정이품송의 후계목이다. 

속리산에 있는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과 전국에서 형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강원도 삼척의 소나무 수형목(강원 139호)이 부모나무다. 

이 묘목은 DNA유전자 감식으로 후계목에 대한 친자 확인을 거친 우수한 품종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정이품송에 담긴 기개와 정신처럼 앞으로 바이오 산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환수 충북대 약학대학장은 "이번 행사에 식수된 소나무처럼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일류, 나아가 세계 10위권 약학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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