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원도심 내 건물에 청년들이 입주할 경우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청년 창업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내 빈점포 등 유휴공간에 입주하는 청년 단체와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와 임대보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우선 중구 석교동에 있는 공유재산 한 곳과 원도심 내 유휴공간 4곳에 입주할 청년을 뽑는 공모를 벌여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유재산은 옛 경로당으로 쓰이던 공간을 시가 매입해 리모델링을 마친 곳이고, 나머지 4곳은 청년들이 직접 원도심 내에 적당한 장소를 결정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단체나 업체에 대해선 2000만원 한도의 임대 보증금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월 임차료가 지원된다. 필요시 리모델링 비용의 일부도 지원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청년들과 '밤샘토크' 행사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5월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으로 6월부터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제안서와 함께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재생과나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기문 시 도시재생과장은 "청년들의 설자리 마련과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악·명화·인문학이 어우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