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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미소진쌀' 美 식탁에 오른다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브랜드 대상을 받은 충북 충주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미소진쌀'이 미국인 가정의 식탁에 오른다.

충주시는 미소진쌀을 비롯해 두레촌에서 생산하는 엿 2종과 조청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미소진쌀은 최근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한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고품질 쌀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2015년부터 3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전국 쌀 품평회'에서도 대상에 뽑혔다.

미소진쌀과 두레촌 제품의 이번 미국 수출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중국 수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수출 다변화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 2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국외 전문 무역상사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었고 그 자리에서 미국 수출이 성사됐다.

미국 동부지역인 뉴욕으로 가는 수출 물량은 미소진쌀(5㎏들이) 200포와 두레촌 엿·조청 100상자로, 수출 금액은 8000달러다.

수출 물량은 적지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이 수출 물꼬를 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현시 시장 반응에 따라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앞으로 기능성 김치, 고춧가루, 잡곡, 과자류(전병)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미국은 물론 캐나다, 호주 등지에 수출할 계획이다.

손창남 충주시 경제과장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케팅 전문가를 활용해 영세 지역업체의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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