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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 전경. |
청주 출신의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자수성가를 통해 2조원 이상의 자산가로 부상했다.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2017년 한국 50대 부자 현황'에 따르면 자수성가로 부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19명이다.
서정진 회장은 2조1천156억원을 보유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재산 순위 13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지만 재산 총액은 17.39%가 줄어들었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순위권 내에서 재산이 가장 많이 줄면서 지난해 7위에서 올해 15위로 급락했다.
신약 임상시험 지연과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계약 차질 등으로 한미약품 주가가 54%가 하락하면서 재산이 4조4천억원대에서 1조9천억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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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2조1천156억원을 보유해 제약 · 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
이번 50대 부자의 특징은 IT업계 대표들의 약진과 서 회장, 임 회장 등과 같은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선전으로 요약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부자 리스트를 통해 셀트리온, 한미처럼 제약 · 바이오 업계에서도 성공만 하면 상당한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최고 부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이 회장의 재산은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재산을 포함해 총 18조7068억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2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재산인 7조4904억원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6조9037억),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6조7923억),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5조107억)이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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