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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동서횡단철도' 등 충남 공약 탄력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내포 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의 육성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문 당선인이 내건 충남지역 공약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제19대 대선 유세 기간 "충남에서 대한민국의 새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충청권의 대표 공약으로 '국가균형발전 중심축 건설'을 제시했다.

이 같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남지역의 대표 공약에는 내포 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의 육성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지난 2013년 조성된 내포 신도시는 충남도청을 비롯해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경찰청이 들어섰지만, 학교와 병원 등의 정주여건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충남도 역시 이번 대선 공약에 12개의 도 발전과제 사업 중 내포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상태다.

서산부터 천안을 거쳐 청주-울진까지 충청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천안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숙원사업인 서해부터 동해까지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국회 토론회에서도 약속드리고 공약집에 넣어 놨다"며 그동안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이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은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의 국책사업으로 제1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됐지만, 제2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는 '경제성(B/C)이 없다'는 이유로 국토교통부에서 제외했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천안·아산 KTX 역세권의 R&D집적지구로 조성과 천안시 성환읍 일원의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별로 내건 ▲백제 왕도 유적복원으로 서부 내륙권 광역관광단지 조성 ▲논산·계룡에 국방산업단지 개발 지원 ▲충남 서해안 해양 신산업 육성 ▲미래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 구축 ▲장항선 복선전철화· 및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 추진 등도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10대 대표 공약에는 수도권 규제 완화 철회와 석탄화력발전소 문제가 비중있게 담겨 충남지역에서의 수도권 기업 유치 탄력과 대기오염 관리 등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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