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청년층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트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2017 상반기 글로벌 취업상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글로벌 취업상담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닛산, 불륨버그홍콩, 몬트리얼은행 등 글로벌기업을 포함해 18개국 200개 해외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한다.
일본의 소프트뱅크테크놀로지, IHI, 쿠보타, 히타치조선, 모리타, 미국 PSI 인터내셔널, 카타르 ASTAD, 중국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등도 한국인 청년 채용에 나선다.
채용 직종은 사무관리,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영업, 은행원, 자동차 엔지니어, 경영컨설턴트 등 분야별로 다양한 505개 직종으로 14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일본 91개사, 북미 37개사, 대양주 32개사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국가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이번 글로벌 취업상담회에서는 1:1 채용면접외에도 닛산자동차 등 글로벌기업 18개사가 주관하는 채용설명회, 해외취업 멘토링 콘서트, 구직자의 역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피치 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청년들에게 필요한 해외진출에 관한 모든 정보 등을 다양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외진출 정보관'도 마련됐다.
'K-Move Zone'에서는 해외취업뿐 아니라 해외인턴·봉사·창업 등 다양한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일본·도전적일자리형(베트남, 멕시코 등) 국가 해외취업 정보관'에서는 최근 구인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취업상담, 회화능력 테스트,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경선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해외기업 채용담당자에게 "한국 인재들의 세계무대 도전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열정과 창의성을 지닌 우수한 한국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우리 청년들이 해외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해외기업을 발굴해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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