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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소 기업이 100개를 넘어서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
공공 연구기관의 기술을 토대로 설립하는 연구소기업이 100개를 넘어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3일 특구진흥재단 이노폴리스룸에서 연구소기업 100호 설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연구소 기업은 정부출연연구원이나 대학, 지주회사 등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 중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최양희 장관은 이날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된 96호부터 105호 기업에 등록증을 전달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기원했다.
이날 등록된 연구소 기업은 천연염색과 기능성 의류를 제조하는 ㈜아람누리와 의료보조기기 제조업체 ㈜리에이, 방송장비 제조업체 ㈜파인에바 등 모두 10곳이다.
방송장비 제조업체인 ㈜디에스브로드캐스트는 지난 2006년 처음 연구소 기업이 설립된 지 9년 만에 연구소 기업 100호의 주인공이 됐다.
정부는 연구소기업이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하는데 적합한 모델이라고 판단, 그동안 다양한 연구소 기업 육성 정책을 펼쳐왔다.
연구소기업 유지조건을 개선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해 연구원이 연구소기업 설립 및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원 휴직규정을 완화했다.
또 연구소기업 지원 예산을 늘리고 설립을 위한 지원절차를 개선해 왔다.
이로 인해 지난 2006년 2개 기업이 설립된 후 매년 7~8개 기업이 연구소 기업으로 등록됐고 지난해는 무려 43개 기업이 연구소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달에는 1호 연구소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가 코스닥에 상장, 시가총액 1조원대를 넘는 등 연구소 기업이 성공모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미래부는 이에 따라 연구소기업 설립 활성화와 성장촉진을 통해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50개 이상의 연구소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이날 연구개발특구펀드 운용사와 공동기술지주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구성과 및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창업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최양희 장관은 "연구소기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업화하고 이를 산업과 접목하는 창조경제의 핵심 개념"이라며 "설립이전 단계부터 성장단계까지 조그마한 걸림돌도 모두 제거하겠다는 의지로 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강성모 KAIST 총장, 정부 출연연구원 원장, 기술지주회사 및 연구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연구소기업의 탄생을 축하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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