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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앵커사업단, 인간 이순신 재조명한 '해전 콘텐츠' 제작 완료 … "충남 넘어 초광역 교육 확산"

순천향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충남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이순신 해전 관련 교육 콘텐츠 제작을 완료하고, 지역 학교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이번 콘텐츠는 이순신의 주요 해전과 역사적 업적을 중심으로 역사적 사건을 전달하는 동시에, 기존의 영웅적 인물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간 이순신의 삶과 내면을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쟁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주한 인간적 고민과 선택, 위기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고 공동체를 이끌었던 리더십 등을 함께 다뤄 학습자들이 이순신이라는 인물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AR, VR 등 에듀테크 기술을 결합한 멀티모달(Multimodal) & 인터랙티브(Interactive) 학습 경험을 통해 디지털 세대의 몰입도를 높이고, 현충사, 이순신 기념관, 노량해전 및 명량해전 등 12곳 현장 촬영을 통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로 구현했다. 

또한 역사적 사실을 수동적으로 학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가 겪어야 할 삶의 해전은 무엇이며, 나는 그것에 어떻게 임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오늘날 자신의 삶과 태도를 돌아보고 성찰하도록 돕는 교육적 가치를 담았다.

순천향대 앵커사업단은 이번에 제작한 교육콘텐츠를 2027학년도 정규 교양강좌로 개설할 예정이며 충남 지역 초·중·고교 및 교육기관의 특성에 맞춰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충남에 그치지 않고 타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초광역 교육 협력 기반을 넓히고, 충남 특화 인문 교육 콘텐츠의 활용 가치를 높여갈 방침이다.

이번 교육콘텐츠를 개발한 순천향대 전성운 교수는 "이순신은 태어날 때부터 완성된 영웅이 아니라, 해전이라는 삶의 현장에서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통해 스스로를 만들어 간 존재"라며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이번 강좌 및 교육 콘텐츠를 통해 책임감과 도전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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