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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처음처럼 맛 본다

충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충주사과'를 갓 수확한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다.

17일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충주APC)에 따르면 수확철 사과 맛을 그대로 간직한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 사과를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 본격 출하했다.

충주APC는 이날 충북원협과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CA 저장사과 출하 행사를 했다.

CA 저장 기법은 약품처리 없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농도를 과실 종류와 품종에 알맞게 조절해 과실을 장기 저장할 수 있는 친환경 과실 저장법이다.

충주APC는 3동(418㎡)의 CA 저장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해 10월 말 수확한 사과 4만 상자(15㎏ 들이)가 저장돼 있다.

충주APC는 7월까지 전국 롯데마트를 비롯해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저장 사과 전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김인란 충주시 농정국장은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충주사과 공급을 위한 생산·유통기반을 다져 소비자에게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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