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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전경과 호수공원. |
문재인 정부 출범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세종시가 들썩이고 있다.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내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공약에 대한 기대감에서다.
세종시는 행정자치부 등 부처 이전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이주 인구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모습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개헌을 통해 국회 분원을 세종시에 설치하고 이 곳을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문 대통령의 당선으로 이 공약이 실현된다는데 무게가 실리면서 세종시에 또 한번 집값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5월12일 기준) 세종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879만원으로 지난 2013년(676만원)보다 200만원 넘게 올랐다.
3.3㎡당 평균 분양가도 지난 2010년(670만원)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올해 960만원을 기록해 '1천만원 달성'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거주자 대다수가 공무원인만큼 부처나 시청 인근에서 도보로 이동가능한 아파트일수록 가격 오름세는 더 빠른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와 도보 6분거리에 있는 어진동 세종 더샵센트럴시티 전용84㎡는 입주 이후인 2014년 2월 2억9000만원(1층)~3억3000만원(17층)에 거래됐지만 지난 달에는 같은 전용 기준으로 약 2억원 가까이 오른 4억6000만원(14층)에 거래됐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의 대형 호재가 본격화되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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