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6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사업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다.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충북도의원 등 지역의 주요 정책 추진과 관련한 인사가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추진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김인중 건설교통과장이 설명한 뒤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민 측에서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대중교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접수한 주민 의견을 모아 충북도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충청권 광역철도사업은 기존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를 활용해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4개 지자체를 운행하는 사업이다.
1단계는 계룡~신탄진, 2단계는 신탄진~조치원 구간으로 단계별로 추진한다. 대전~옥천 구간은 1단계 사업의 연장이다.
연장 사업구간은 오정역~대전역~옥천역까지 20.2㎞다. 열차는 2량 1편으로 편성해 하루 49회 운행할 예정이다.
출퇴근 때는 12분 간격, 평상시에는 31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공사와 차량 구매를 완료하고 2022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사전타당성 조사에서는 관련 공사비 84억원, 차량 구입비 143억원 등 총227억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나왔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옥천~대전 간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교통편익 증진, 관광 수요 증가, 인구 유입효과 등 이점이 많지만 기존 상권 이탈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다"며 "이번 주민 설명회에 여러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에 필요한 재원분담 방안을 옥천군과 충북도, 대전광역시 등으로부터 받아 내년에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 연장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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