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비즈 & 경제메인
대전시, 투자안한 기업 보조금 전액 환수

대전시가 고액의 보조금을 받고서도 장기간 투자를 안한 기업에 대해 보조금을 전액 환수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1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조건으로 지난 2006년 16억 6400만원을 받은 L기업에 대해 최근 보조금을 전액 환수조치했다.

이 기업은 당초 약속과 달리 보조금을 받은 뒤 약 4년 만에 사업을 중단했고, 시의 보조금 환수요구에 응하지 않고 체납을 유지해왔다.

시는 지난해 세정과에 세외수입 징수 전담조직을 설치한 뒤 이 회사의 체납액 징수가능성 분석에 들어가기로 하고 토지 등 부동산에 대한 권리분석을 한 뒤 법원 경매신청에 들어갔다.

그러자 이 회사는 곧 13억원을 납부했고, 최근엔 부동산 신탁회사 등과의 협조를 통해 나머지 체납액 3억6400만원도 징수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로 구성된 세외수입 전담부서가 설치된 만큼 고액 체납자에 대한 선순위 채권압류 등 다양한 징수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비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