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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스마트웨어 착용자의 골프 스윙을 실시간으로 인식, 분석하는 모습.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자세 교정을 돕는 스마트웨어를 개발했다.
인체의 주요 관절 17곳의 동작을 인식해 정해진 데이터와 다를 경우 신호를 보내 자세를 교정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이를 위해 관절의 각도나 위치 좌표를 정확하게 측정해 데이터로 변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된 데이터는 이상적인 동작으로 설정된 데이터와 비교해 차이가 있을 경우 진동으로 신호를 전달해 자세 교정을 도울 수 있다.
연구진은 이를 옷에 부착해 척추질환 예방용과 골프 모션 학습용 스마트 웨어를 개발했다.
스마트웨어를 입고 잘못된 자세가 계속될 경우 실시간으로 신호를 전달해 착 용자가 잘못된 자세를 인지해 스스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골프 학습용 스마트웨어의 경우 착용자의 동작을 저장한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전송, 분석할 수 있도록 해 전문가로부터 원격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발된 수트는 자수가 가능한 전도성사로서 100회 구부림, 5회 세탁 회로연결 시험 등을 통해 90% 이상 전기저항에 차이가 없음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체육 활동 등 어려운 동작을 따라 배우는 자세훈련이나 재활치료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사업 등에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TRI 강성원 지능형반도체연구본부장은 "정확한 동작을 학습해야 하는 스포츠 분야에서 학습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고 자세의 교정 등 치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자세의 교정이나 동작 학습이 필요한 모든 응용 분야에 기술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ETRI가 주관하고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상명대, 조선대, KAIST, 비에네스소프트가 참여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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