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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글로벌 네트워크 '시동'
▲ 한남대 이덕훈(앞줄 왼쪽) 총장과 성인하 LINC+사업단장(가운데) 투저우못대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남대가 아시아 신성장 국가 베트남의 대학 및 기업들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학에 따르면 이덕훈 총장과 성인하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장 등은 베트남 호찌민의 명문대 껀터대와 학생 및 교원 교류, 학술교류, 공동프로그램 운영 등에 합의하고 올 하반기 양해각서(MOU) 체결 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껀터대는 93개 학과, 34개 대학원 과정에 6만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또 빈증성 도립대 투저우못대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학술문화 교류 및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투저우못대는 재학생 1만5000여명에 26개학과 9개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호찌민 한국어교육원도 방문, 한국 관련 학과 교수 간담회를 열고 한국 대학 및 문화 소개, 유학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베트남 현지 기업과 글로벌 산학협력도 추진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호찌민지회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계획을 수립했고 한인상공인협의회(KOCHAM) 빈증지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트리머스 하드웨어 컴퍼니(대표 백수영)를 방문, 가족회사 협약을 맺었다.

한남대는 현지 한인기업들의 수요 및 애로사항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학생들을 해외 현장실습 및 인턴십, 무역 비즈니스, 글로벌 창업프로그램 등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덕훈 총장은 "최근 LINC+에 선정돼 지역산업의 국제화 및 글로벌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해외시장 분석,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개발·운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산업 성장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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