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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진산전 뜬다전기버스 관심 '폭발' … 국내 최초 상용화된 '경량전철' 수출 성공
▲ 충북의 향토기업인 (주)우진산전이 독자 기술로 개발해 충북 오송역과 반석역을 오가는 대형 저상전기버스..

충북의 향토기업 (주)우진산전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경량전철의 상용화에 이어 인도네시아 수출까지 성공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의 친환경 시대에 맞춰 우진산전이 독자 개발한 전기버스에 대한 관심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1974년 우진오무사로 출발한 우진산전은 전동차 부품생산업체인 ㈜우진기전, 철도차량 정비용역업체인 ㈜우진산기 등 자회사를 둔 중견기업으로 올해로 창립 43년 되는 우량기업이다

우진산전이 개발한 전기버스는 독자 기술로 만들어 양산하고 있는 대형 저상전기버스이다.

국내 최초로 일본 도시바의 리튬티타늄화합물(LTO) 배터리 97 kWh의 용량을 장착하여 25분내 급속충전을 통해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 차량은 한번 충전으로 90㎞ 정도를 주행할 수 있어 짧은 충전시간이 가능하고 단거리 노선에 최적화 되어 있다.

▲ 지난 2월 9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현대로템과 우진산전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협약 체결식에서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사진 왼쪽부터), 최용균 현대로템 전무, 정우교 우진산전 전무, 김영창 우진산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장거리 노선에서 연속적인 주행을 요구하는 운수사의 요구를 만족하기 위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도 개발했다.

LG화학에서 개발한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 204 kWh의 용량을 탑재하여 약 1시간 이내로 급속충전을 통해 완전충전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우진산전은 1회 충전 후 정속 60 km/h의 주행조건에서 약 220 km를 주행할 수 있는 차량도 개발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특히 증평 2산단의 신규공장이 올해 말 완공되면 2020년부터 연간 1천대를 생산하여 전체 전기시내버스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도 가능해 질 전망이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문제가 최근 이슈가 되면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버스는 미세먼지의 주범인 디젤차량을 감소시켜 줄 대안이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경량전철도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개발한 '고무차륜형식 경량전철시스템'이다.

이 경령전철은 부산도시철도 4호선에 채택돼 지난 2011년 3월부터 운행되면서 이미 우수한 교통시스템으로 인정 받고 있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지난 2014년 우리나라 전기버스 민간 보급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인 280억원 규모의 전기버스 물량이 시장에 쏟아질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중국업체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큰 기회가 온 만큼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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