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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도 보고, 묘목도 무료로 받고 '1석 2조'

전국 최대의 묘목 유통지인 충북 옥천군에서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 동안 '옥천묘목이 만들어가는 초록 누리'를 주제로 '제16회 옥천묘목축제'가 열린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 기간 이원면 건진리 이원묘목유통센터 일원서 묘목 무료 나눠주기, 묘목 접붙이기, 접목나무 심어가기, 묘목전시 판매 등 다양한 행사로 꾸민 이번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에서는 200여 종의 묘목을 시중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관람객이 즐기는 솟대 만들기, 미니 장승 만들기, 목검 꾸미기, 대나무 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펼친다.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실수·조경수 등 각종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열린다.

군과 (사)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은 이번 '묘목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위해 63곳의 농원에서 기증한 묘목 200여 그루와 화초 100여 포기를 포함해 모두 1만2000여 그루의 묘목과 6000여 포기의 화초를 준비했다.

2005년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이 지역 140여 곳의 농가에서 해마다 전국 유통량의 70% 정도인 1020여만 그루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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