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해외 악재로 1% 가량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1.3% 떨어졌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42.81)보다 20.25 포인트(0.99%) 내린 2022.5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1포인트(0.76%) 내린 2027.20에 출발한 이후 하락세를 유지했다.
미국 증시는 전일 내구재주문 지표 부진으로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유럽 증시도 독일 항공기 추락 등의 악재로 약세를 보였다.
개인은 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1871억원 어치를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8억원, 621억원을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로 1078억원, 비차익거래로 1423억원이 들어와 2501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전기·전자(-3.50%)가 급락했고 의약품(-2.46%), 섬유·의복(-2.42%)이 2% 넘게 밀렸다. 의료정밀(-1.55%), 유통업(-1.20%), 건설업(-1.22%), 증권(-1.25%)이 1% 이상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4.31%), 제일모직(-3.24%), 아모레퍼시픽(-3.14%), SK C&C(-3.69%)가 급락했고 SK하이닉스(-2.69%), LG생활건강(-2.38%), 삼성물산(-2.01%)이 2%대의 하락폭을 나타냈다.
네이버(-1.34%), LG디스플레이(-1.69%), 롯데쇼핑(-1.89%) 등은 1% 넘게 떨어졌다.
반면 에스오일(4.63%), 롯데케미칼(4.86%)은 급등했다. 신한지주(2.33%), KB금융(2.89%), LG(2.33%) 등은 2% 넘게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51.05) 대비 8.52포인트(1.31%) 내린 642.53에 마감했다.
셀트리온(-7.75%), 다음카카오(-0.88%), CJ E&M(-2.33%), 메디톡스(-2.54%), 컴투스(-1.93%), 이오테크닉스(-2.83%), 내츄럴엔도텍(-2.70%), GS홈쇼핑(-1.35%)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00.8원)보다 7.2원 오른 1108.0원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5.08포인트(1.39%) 내린 1만9471.12에 장을 마쳤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시15분 현재 30.65포인트(0.84%) 오른 3691.38에, 홍콩 H지수는 19.43포인트(0.16%) 오른 1만1988.34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뉴시스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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