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지역 내 구직자와 중소기업간 '일자리 부조화(miss match)'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지역 중소기업과 손을 잡았다.
천안시는 13일 오전 시청사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지역 중소기업과 '맞춤형 인력 양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지역에 11개 대학과 2700여개의 기업체(제조업 부문)가 있지만, 졸업 후 천안에서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은 기술이 없어 취업을 못하고 중소기업은 원하는 기술 인력이 없는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의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3개월간 양성·교육시켜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지원하고, 기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7개사로 모두 기업평가 등급에서 B등급 이상인 우량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구본영 천안시장은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지원받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중소기업에 취직해 청년취업난 해소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수범적인 실천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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