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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아이 "전기차용 2단변속기 개발"

자동차 변속기 전문기업 엠비아이가 차동장치 내부에 2단 변속모듈을 내장한 전기자동차용 '차동장치 통합형 모터2단변속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기존 타이어휠 내부에 설치돼 저속1단, 고속2단의 동력을 전달하는 '인휠형 모터2단변속기'다.

엠비아이 측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등 주요 전기차업체들이 개발에 실패한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동력모듈"이라며 "이들 기업은 차선책으로 2개의 감속모터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변속기는 등판시 고파워로, 정속주행시 고효율을 낸다. 전기차 동력효율을 95%까지 높이고, 탑재시 별도의 엔진룸과 동력축이 필요 없어 차량 무게는 줄이면서 적재공간은 크게 늘릴 수 있다.

자동차 디자인도 파격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변속비도 운행조건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유혁 엠비아이 대표는 "차동장치 통합형 모터2단변속기와 인휠형 모터2단변속기는 자율주행 기술과 더불어 자동차업계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양대 핵심기술"이라며 "세계 전기차 업체와 모터업체들로부터 제품공급 문의와 합작 제휴제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양산에 나서 5년 내 세계 최고의 전기차 변속기 전문기업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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