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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 오송역유치위원회 공동대표단과 시민사회단체 및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26일 열린 시승식에서 시승전 오송역 열차 앞에서 기념 촬영하며 감격의 순간을 맞고 있다.<충북NGO센터 송재봉센터장 제공> |
국내 유일의 경부·호남고속철도 KTX 분기역인 오송역의 새로운 역사가 드디어 시작됐다.
4월 2일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26일 시승식이 열린 것이다.
이에 따라 4월 2일 정식 개통되면 오송역과 오송바이오단지를 비롯한 충북지역의 활성화는 물론 국토의 균형발전이 크게 기대된다.
이날 시승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전 오송역유치위원회 공동대표단과 도내 민간사회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시승을 했다.
시승을 위해 오송역을 찾은 이들의 첫 마디는 감동, 감개 무량이다.
박연석 전 오송역유치추진위원회 공동대표는 "눈물 겨운 분기역 유치운동을 했던 한 사람으로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개가 무량하다"고 시승 소감을 밝혔다.
충북NGO센터 송재봉 센터장도 페이스 북을 통해 "KTX호남선 개통을 앞두고 광주 송정역까지 다녀오는 시승식에 참석했다"며 "10년만에 KTX경부 호남선 오송분기역에서 탑승하니 감개무량하다"는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이두영 원장은 오송역을 출발해 광주 송정역을 향하고 있는 열차 안에서 페이스 북에 "KTX호남선 개통으로 호남지역이 더욱 활성화 되어 국가균형발전과 국민통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글을 올렸다.
이 원장은 이어 "충북 오송에서 강원으로 연결되는 국토 X축 철도망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기대하며, 충북지역도 고속철도시대를 맞아 오송바이오밸리를 비롯한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더욱 발전하기를 염원해 본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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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승식은 지난 2009년 착공하여 6년 만에 개통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막바지 개통 점검을 마무리 짓고 시승식을 운행, 다음 달 1일 광주송정역에서 개통식을 갖고 2일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시승객들은 이날 오후 오송역을 찾아 호남선 KTX에 첫 발을 뗐다.
시승은 오송역에서 광주송정역, 광주송정역에서 오송역까지 왕복하는 구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송에서 광주송정역까지 편도로 채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이시종 도지사는 "오송역은 국내 유일의 경부‧호남고속철도 KTX 오송 분기역이자, 국가 철도망 X축 연결망의 핵심"이라며 "한반도를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는데 그 중심에서 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통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충북의 지도(형)이 새로 바뀌고 이는 충북의 큰 변화로 다가올 것"이라면서 "이번 호남고속철 개통을 계기로 오송을 철도와 물류의 중심으로 만들어 그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하자"고 말했다.
한편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오송역은 1일 1만 1천명이상(년 400만명 이상) 이용객이 급증하는 등 명실상부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서 입지가 확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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