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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노인 요양·의료 상표출원 25배 增

고령사회 진입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로원, 요양(병)원 등 노인복지시설이 늘어나면서 노인복지서비스 분야 상표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특허청의 최근 5년간 노인복지서비스업 상표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760건이던 노인복지서비스 분야 상표출원이 2013년 771건, 2014년 832건, 2015년 985건, 지난해 987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까지는 293건이 출원돼 지난해 동기 243건 대비 20%의 증가율을 보였다.

노인복지서비스업의 유형별 분석에서는 노인 주거복지시설인 양로원·실버타운 운영업의 상표출원이 3713건으로 전체 86%를 차지했고 이어 요양원·노인 전문병원 등의 서비스업은 474건(11%), 노인돌봄서비스업은 148건(3%)로 나타났다.
 
유형별 증가폭은 노인 요양·의료시설인 요양원 및 노인 전문병원 등 서비스업의 출원이 2012년 10건에서 지난해 258건으로 25배나 증가했고 노인돌봄서비스업도 7건에서 75건으로 10배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의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가장 많은 출원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양로원, 실버타운 운영업의 경우는 2012년 743건에서 지난해 654건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별로는 외국인 출원(8.5%)보다는 내국인 출원이 91.5%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복지시설에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개인(45%)보다는 법인에 의한 출원(55%)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기존 양로원 등은 단순한 주거의 개념일 뿐 고령화에 따른 요양 및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없었다"면서 "최근 국가가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해 국가책임제 도입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노인 의료복지와 관련된 상표출원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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