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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북본부 성화동 시대 연다
▲ NH충북 충북본부가 오는 23일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에 마련한 신사옥으로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농협충북본부가 45년 만에 청주시 성화동 시대를 연다.

NH농협 충북본부는 오는 23일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에 마련한 신사옥으로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1972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69번지에 세워진 충북농협 사옥은 낡고 협소해 이전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사옥은 성화동 761번지 일대에 총면적 1만5355㎡,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건축비 등 5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작년 8월에 착공, 다음달 준공한다.

사옥에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영업점 포함), 농협경제지주, 농협생명, 농협손해, 농협네트웍스 등이 들어서 직원 200여 명이 상근한다.

사옥 건물은 규모 7.2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내진 설계가 됐다.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을 통해 1일 75㎾의 전력을 생산, 지하주차장과 계단 등 상시 조명이 필요한 시설에 사용한다.

청주시에 100억 원에 매각한 구사옥 지상 4층의 3개 동 건물(4996㎡)은 통합시청사 부지로 활용된다.

이응걸 충북본부장은 "반세기에 가까운 45년간의 구사옥 시대를 마감하고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충북본부는 내달 6일께 기관단체장과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 예정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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