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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태안 새 소득 작물로 부상
▲ 사진은 태안군 원북면 오디 재배 농가.

뽕나무 열매 '오디'가 충남 태안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디뽕나무 재배가 지난 2015년 15개 농가 3ha 면적에서 올해 33농가 60ha 면적으로 확대돼 재배농가는 2배, 재배면적은 20배가 증가됐다.

올해 재배된 오디는 이달 초 첫 수확에 들어갔으며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1kg당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오디뽕나무 재배농가와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Y자 시설재배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95% 이상 늘어난 수확량을 기대하고 있다.

오디는 국보로 지정된 ‘동의보감’에 등장하는 작물로, 오장에 이롭고 당뇨병 및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최근에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고 심장질병과 뇌졸중 및 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블랙 푸드’ 중 하나로 알려지며 현대인들의 건강식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디가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도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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