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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사체업자 팀' 美 탐방 나선다
▲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사체업자' 팀이 2017 LG 글로벌 챌린저에 최종 합격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상이 · 오승규 · 구다영 · 김동희 학생.)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사체업자' 팀이 2017 LG 글로벌 챌린저에 최종 합격했다.

이 팀은 1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미시건, 매릴랜드 등을 방문한다.

'사체업자' 팀은 수의학과 구다영·김동희·오승규·이상이 학생이 팀을 이뤘으며 '구제역과 AI로 인한 동물사체, 혐기성 미생물로 처리하다'라는 주제의 과제 연구를 위한 해외 탐방의 기회를 얻게 됐다.

이들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구제역과 AI로 인한 동물사체의 처리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 주제로 정했다.  

LG로부터 항공료 및 탐방비를 지원받아 USDA(United Stated Department of Agriculture), 미시건주립대학교, EPA(미국환경보호국), NREL(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 CDC Los Angeless(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동물사체 처리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반적인 가축 전염병에 대한 대처 및 정책, 그리고 혐기성 미생물을 통한 효율적인 사체 분해방식 및 사체 처리방식의 변화에 따른 질병 예방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현장 탐방에 나선다.

사체업자팀 이상이 팀장은 "LG 글로벌 챌린저는 학생들이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렵지만 해외 기술이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충북대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발된 팀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LG 글로벌 챌린저는 대학생들이 세계 곳곳을 누비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 팀당 4명씩 총 30팀이 선발됐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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