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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 · ICT 융복합, 미래 新 성장동력"청주시 전국 최초 '곤충산업 연구회' 창립 … 충북대 누에사업단 '성과'

곤충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첨단 융복합의 미래 식량자원 및 화장품 산업 등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곤충산업 연구회'를 창립해 곤충산업의 고부가 가치산업에 나선다.

◇ 청주시 전국 최초 '곤충산업 연구회' 창립

이를 위해 청주시 곤충산업 연구회가 창립돼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청주시 산업곤충 연구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미래의 식량자원을 선점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 청주시 곤충산업발전연구회는 현재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와 곤충산업 및 가공식품 개발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최근 세계 식량기구(FAO)는 미래식량 자원으로 곤충을 주목한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갈색거저리와 흰점박이 꽃무지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시식품으로 승인해 곤충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27일 청와대에서 농·축·수산단체장과 우수 농·어업인, 기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한 자리에서 "지금은 쌀이 화장품으로 이용이 되고 곤충이 훌륭한 식량자원이나 의약품으로 활용되는 시대"라며 "농수산업이 단순히 먹거리만 생산하는 그런 산업이 아니라 이제는 과학기술이 결합된 첨단 융복합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도 통합청주시 출범에 맞춰 연구개발과에 곤충사육기술개발 보급을 위해 곤충연구실을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2년 동안 청주시곤충산업연구회를 이끌어갈 초대 회장으로 충북곤충체험학습장대표 박덕주씨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 임영대씨, 사무국장 김영일씨등 5명의 운영위원을 선임했다.

또 올해 사업으로 다음달 식품레시피개발을 위한 관련 대학교와 MOU 체결를 비롯해 10월 청원생명축제 곤충체험장 운영, 11월 곤충산업 발전세미나 개최 등 계획하고 있다.

박덕주 초대 회장은 "창립 총회를 계기로 분기별 정기 회의 개최시 정보교환과 사육기술 향상을 위한 과제발표, 그리고 선진지 벤치마킹 추진 등 곤충산업을 선점하고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북 농업기술원 잠사시험장 직원들이 황금빛 누에고치와 함께 골든실크 제품들을 펼쳐 보이고 있다(左), 골든실크로 만든 수의(右).

◇ 충북대 '누에사업단' 성공적 성과

친환경 녹색성장 산업인 '누에산업'이 최근 청주와 충북도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뜨고 있다.

지난 2011년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에 '녹색성장 누에산업 프리미엄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이하 누에사업단 · 단장 권수한 충북대학교 교수)이 선정된 이후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단은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농업기술원 잠사시험장 등이 연계해 총 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현재 충북 양잠업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누에산업이 도민들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돼 양잠 농가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누에산업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녹색산업으로 뽕잎, 뽕나무, 누에, 누에 똥 등 모두가 고부가의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곤충산업이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지역의 산·학·연·관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부가 가치의 누에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누에와 뽕나무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에 이어 천연물 수면제인 신약도 개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황금색 누에고치를 이용한 황금실크(골든실크)로 현 제품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 고기능성 섬유(옷, 수의)를 개발해 농가 수익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골든실크 누에는 충북농업기술원 잠사시험장이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개발한 새로운 누에 품종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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