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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대제산단 분양 70% 높이기 안간힘

충북 괴산군이 대제산업단지 분양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특별지원방안을 시행한다.

9일 군에 따르면 대제산업단지는 2015년 6월 국비와 군비 1146억 원을 들여 괴산군 괴산읍 대덕·제월리 일원에 85만여㎡ 규모로 조성됐다.

하지만 교통 접근성 등 지리적 문제로 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떨어지다 보니 분양률이 30%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12월 충북도가 나서 대제산단을 세금감면 혜택 등이 부여되는 '지역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했지만, 분양률은 현재 36.7%로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군은 대제산단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3만3000㎥ 규모(1만 평) 이상 투자 계약을 맺는 기업에 혜택을 준다. 분양가의 30%를 내면 잔금은 최대 3년간 분할 납부하는 조건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산단 분양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10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회장단을 만나 중소기업 유치방안을 논의한다.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해 국회의원과 면담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쟁 산업단지보다 나은 혜택은 우량기업의 유치로 이어져 산단 분양률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산단 분양률 70%를 목표로 기업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제산단은 현재 14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체결, 6곳이 가동 중이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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