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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레퍼런스 체크 전문기업"GWP reference '주목' … 세계 최초 'BtoC 기업문화 정보 서비스' 제공
▲ 청주시에 위치한 GWP reference(대표 유현근)가 역레퍼런스 체크 전문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유현근 대표와 노태원 마케팅 담당, Shaun Lee 고문이 GWP reference 서비스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

청주시에 위치한 GWP reference(대표 유현근)가 역레퍼런스 체크 전문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역레퍼런스 체크(Reverse Reference Check)는 지원자 입장에서 그 직장의 문화가 나와 맞는지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포털형태의 대량화 서비스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GWP reference는 '당신이 지원한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 주지 않는 문화정보를 우리는 찾아서 알려 드립니다'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현근 대표는 "모든 직장인들이 이직할 때 저마다 만족할 수 있는 직장을 찾는게 궁극적 목표"라며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장이 나와 맞는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에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은 이직을 경험을 했고 그때마다 이직의 사유는 연봉이나 자기 발전이 아니라 기업문화 때문이었다"면서 "현재 7년째 IT사업을 하면서 뜻이 맞는 사람들과 모여서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회사명인 GWP는 Great work place의 이니셜의 약자로 기업문화가 뛰어난 곳을 일컫는다.

직원들이 자신의 상사와 경영진을 신뢰하고 자신이 하고 있는 업무에 자부심을 가지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 간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일터란 뜻이다.

유현근 대표는 IT 업계에서 '생각하는 웹마스터'라는 별명을 얻으며 9년 가까이 IT업계에서 일하다가 5년전 Hmall을 창업했다.

현재 Hmall에서 오픈한 서비스 운영은 뉴질랜드 출신인 Shaun lee 고문이 맡고 있으며, 20년 이상 IT 마케팅 업계에서 근무해 온 노태원 씨가 인터넷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Shaun lee 박사(前 충북대학교 교수)는 SCM(공급망 관리)를 전공하고 15년간 외국계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오다가 Gwp reference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역레퍼런스 조회 개념도.

이 회사는 최근 지원자를 위한 기업 문화 조회 서비스를 오픈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 최초의 B to C(Business to customer)형 기업문화 정보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객 즉 기업의 지원자가 서비스를 의뢰하면 GWP reference에서는 헤드헌터 및 산업 경력이 있는 박사급 인재가 해당 기업의 레퍼런스를 해 줄 인력을 찾아서 인터뷰하고 고객에게 3일 안에 보고서를 작성해 제공한다.

또한 취업 준비생과 경력 사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산업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해당 기업을 미리 알고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유 대표는 "서비스가 아직 많이 활성화 되어 있진 않지만 고객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해당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와 최적의 매칭이 이뤄지도록 분류하고 철저한 보안관리가 가능한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물시장의 공급망 못지 않게 채용시장의 공급망에도 정보의 흐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유 대표는 지원자도 기업의 정보를 충분히 알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인력시장 공급망과 문화가 좋은 기업만을 찾아서 좋은 지역 인재를 연결해 주는 헤드헌팅 시장에도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매출의 10%를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해 지역의 좋은 인재들이 좋은 기업에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유 대표.

그는 사업 영역을 확대시켜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된 계층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역레퍼런스 체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GWP reference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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