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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상가 입점 '활기'
▲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절반을 넘어서고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상업시설 입점도 활기를 띠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내에 아파트 입주와 교육시설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학원 등 상업시설 입점도 활발하다.

28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에 따르면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공동주택(아파트) 준공·입주로 상가 입점이 늘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일 옥동초 병설유치원이 개원하는 등 유·초·중학교가 개교하면서 문을 여는 학원도 잇따르고 있다.

혁신도시에는 11개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국가기술표준원·한국소비자원·한국고용정보원(이상 음성군 맹동면)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법무연수원(이상 진천군 덕산면) 등 6곳이 이전을 완료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5월 말 음성지역에 1074가구(B1블록) 규모의 공공분양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896가구(A2블록), 진천지역에 749가구(B7블록) 규모의 분양·임대아파트가 들어섰다.

첫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지난해 5월 말 현재 입점한 상가는 부동산중개사무소 13곳을 제외하면 새마을금고와 편의점 2곳, 식당 5곳 등 8개 점포가 전부였지만 10개월이 지난 지금은 식당 16곳, 금융기관 4곳, 편의점 등 마트 9곳, 치킨·호프 5곳, 학원 3곳 등 49개 점포로 늘었다.

이어 병·의원 3곳을 비롯해 학원 6곳, 카페·빵집·식당 등 21개 점포가 입점을 준비하는 등 아파트 주변을 중심으로 상권 형성이 빨라지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과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일반 점포 개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지금은 음성지역을 중심으로 상가가 들어서고 있지만 지난 1월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진천지역에도 상가가 본격적으로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도시에는 올 10월에도 1278가구의 국민임대아파트(A1블록)가 음성지역에 준공되고 내년 상·하반기에는 진천지역인 B8블록(691가구)과 A4블록(942가구)에 아파트가 들어선다.

혁신도시에는 모두 1만2986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고 전체 아파트 가구 수의 71.8%인 1만43가구가 진천지역에 지어질 예정이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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