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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구특구 지정 가능한가?오송~오창~혁신도시~문화산단 3개 지구 설정 … "요건 충족 … 가능성 커"
▲  '충북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안) 공청회'에서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이종성 센터장(가운데)을 좌장으로 전문가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오송생명과학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진천음성 혁신도시~청주문화산업단지 및 충북도내 대학가.'

충북도가 구상하고 있는 충북연구개발특구 3개 지구 구역이다.

충북 경제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충북 산업의 생태계 재편 작업이 구체화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북도와 충북개발연구원은 10일 오후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충북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안) 공청회'를 갖고 충북연구개발특구 지정 신청에 힘을 쏟고 있다.

연구개발특구란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과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은 물론 사업화 촉진으로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을 말한다.

지난 2005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해 2011년 광주와 대구특구, 2012년 부산특구, 2015년전북 특구가 각각 지정됐다. 

▲ 이날 공청회에서 동림건설기계 홍갑표 상무이사가 '충북연구개발특구 개발 계획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충북연구개발특구 종합계획(안)은

충북연구원이 기획한 종합계획안을 보면 충북연구개발특구 면적은 3개 지구 23.8m²(약 720만평)이다.

이는 ▲지능의료 R&D지구 및 사업화 지구(오송생명단지 일원) ▲스마트에너지 R&D지구 및 사업화 지구(오창과학단지~국가기상위성센터~진천음성 혁신도시) ▲ICT 컬처 R&D지구 및 사업화 지구(충북도내 5개 대학 및 청주문화산단)이다.

특화분야를 보면 ▲지능의료 R&D지구 및 사업화 지구는 '개인 맞춤형 건강 수명 연장을 실현하는 지능 의료'(바이오 헬스, 바이오 신약, 기능성 화장품) ▲스마트에너지 R&D지구 및 사업화 지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하는 스마트 에너지'(태양광, 이차전지, 에너지저장) ▲ICT컬처 R&D지구 및 사업화 지구는 '과학과 예술의 만남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ICT 컬처(디지털 헤리티지, 디지털 박물관, 전통무예게임 컨텐츠 진흥)이다.

비전은 '사람 중심 기술융합형 Value creation system'이다.

특히 성과 목표는 2025년까지 특구내 기업수 1천개, 연구소 기업 100개 설립, 코스닥 등록기업 35개(누적)로 정했다.

▲ 충북연구원 안주영 연구위원이 '충북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향후 계획은

이날 공청회에서 충북연구개발특구계획안을 기획한 충북연구원 안주영 연구위원은 먼저 "충북연구개발특구는 미래부가 제시하고 있는 정량적, 정성적 측면의 특구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연구위원은 "오늘 공청회에서 나온 내용을 보충해 이달중 미래부에 지정을 신청 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전국에서 3개 특구가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등 쉽지 않은 일이지만 도민들의 역량이 하나가 되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계획대로 특구가 지정되면 ▲1단계 기반조성(2017~2020년) ▲2단계 플랫폼 구축(2021~2025년) ▲3단계 고도화(2026~2030) 등의 단계별 발전 목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공청회는 ▲충북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계획안 발표(충북연구원 안주영 연구위원)와 ▲충북연구개발특구 개발계획안 발표(동림건설기계 홍갑표 상무이사)에 이어 ▲이종성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김관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위원, 최석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김영배 청주대 교수, 김동호 충북ICT산업협회장, 박충규 해월엔지니어링 이사등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 충북연구원 정초시 원장은 이날 공청회에서 "충북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되면 충북산업의 생태계가 건강하게 만들어지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청회에 앞서 많은 참가자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 이날 공청회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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