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1만8천여 개 기업이 최근 7년간 일자리 23만개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위성욱 전국 마이스터고 교장단 협의회 회장(왼쪽)과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이 이노마이스터 업무협약서를 체결한 모습. |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이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최근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혁신기업연구센터장과 황성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박사)에게 의뢰해 지난 7년간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 2만여 곳의 일자리 창출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1만8천여 개 기업이 최근 7년간 일자리 23만개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노비즈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신규 채용을 이어갔고 R&D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노비즈 기업은 1만8천여 개로 전체 중소기업의 4.5%에 불과하다.
그러나 2015년 말 기준 직접수출액은 363억달러로 전체 중소기업 직접수출액의 38%에 해당한다.
이노비즈 기업 가운데 수출 기업은 51.8%로 절반이 넘는다. 전체 종사자 수도 약 76만명으로 중소 제조업 종사자의 29%에 달한다.
스타트업이나 신생 벤처가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넘어 시장에 안착하는 데 성공한 기업이라는 평가다.
김선우 센터장은 "이노비즈 기업의 평균 R&D집적도는 2.8%로 대기업(1.5%)이나 중소 제조업체(1.3%)의 두 배 안팎"이라며 "R&D 투자가 고용을 창출하는 선순환 출발점인 만큼 정부도 R&D 투자에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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