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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CEO 91%, "다시 태어나도 경영인 희망"

기업 CEO나 고위임원 10명 가운데 9명은 자신이 조직을 이끄는 경영인이라는 역할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다시 태어나도 CEO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은 CEO 및 임원 90명이 응답한 '나는 행복한 CEO인가'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경영인들은 '만약 다시 태어난다 해도 경영인이 될 의향이 있으십니까?' 라는 질문에 91.1%가 '매우 그렇다(40.0%)', 51.1%가 '대체로 그렇다'고 응답했다.

반면 '대체로 아니다'는 8.9%에 그쳤고, '전혀 아니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CEO 및 임원들은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인간관계(26.0%)', '경제적 여유(21.6%)', '여가 및 문화생활(15.6%)'을 꼽았다. 이 가운데 '인간관계'는 다양한 네트워크가 필요한 경영인의 개인적 행복에도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CEO 및 임원이 경영활동에서 겪는 가장 큰 고민거리는 '신사업 동력발굴'과 '핵심인재 확보 및 육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인의 42.2%가 '신사업 동력 발굴'을, 뒤이어 32.2%가 '핵심인재 확보 및 육성'을 가장 큰 고민이라고 응답했다.

경영인들은 이러한 고민 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고민분야의 전문지식 습득(32.2%)', '내부 경영진 회의(24.4%)', '외부 전문가 상담(21.1%)'을 선택해, 경영활동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영인 스스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방안을 강구하는 방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인들은 '취미 및 문화생활(44.4%)'과 '운동(33.3%)'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EO 및 임원들은 경영인으로서 행복을 어느 순간 느낄까. 응답자의 40%가 '직원들과 목표와 비전을 향해 함께 일하고 있다고 느낄 때'라고 답해, 직원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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