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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합격자 살펴보니..여성↑·연령↓

올해 국가직 공무원 9급 공채(세무직·교정직 제외)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7.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28.3세)보다 0.7세 낮아진 수치다. 과거보다 공무원 시험을 일찍부터 준비하는 세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사혁신처는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2017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최종합격자 293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명단은 세무직과 교정직은 제외했다. 두 직군의 경우 국세청과 법무부에서 각각 별도의 면접시험을 치른 뒤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9급 공무원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6세로 지난해(28.3세)보다 0.7세 낮아졌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지속해서 낮아지는 추세다. 지난 2012년 29.1세였던 9급 공무원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9.0세를 기록한 뒤 지난해 28.3세로 전년대비 0.7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시험대비 학원의 한 관계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며 "과거보다 공무원 시험을 일찍 준비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58세(1959년 생), 최연소 합격자는 18세(1999년 생)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3~27세 58.3%, 28~32세 25.4%, 33~39세 8.3%, 40세 이상은 3.8%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여성합격자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올해 교정직과 세무직을 제외한 여성 합격자는 58.8%(172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42.1%였던 여성합격자 비율은 2014년 49.0%→2015년 50.7%→2016년 48.7%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면접시험은 일반행정, 검찰, 일반기계 등 123개 모집단위별로 시행했다. 총 3826명이 응시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반드시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한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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