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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값 상승세 '절정'

8·2대책 발표를 앞둔 7월 마지막주 전국 아파트값이 올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0% 상승했다. 이는 전월 상승폭(0.08%)보다 0.02%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전국 주간 아파트값은 이달 들어 상승세가 꾸준히 확대됐다. 이달 첫째주 0.02%상승했던 매매가격은 그 상승폭이 5배 커진 셈이다.

8·2대책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유지됐지만 서울과 세종 등에서 투자수요가 유입되면서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주 매매가격은 수도권에서 0.19%, 지방에선 0.02% 상승했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 호재가 작용한 세종에서 상승세가 커졌다. 반면 신규 입주물량이 많거나 지역 기반산업 경기가 둔화된 충청권에서는 하락했다.

주요 시도별 매매가격은 세종(0.27%), 대구(0.14%), 전남(0.12%) 등은 올랐다. 반면 경남(-0.10%), 경북(-0.09%), 충남(-0.08%), 충북(-0.08%) 등은 떨어졌다.

반면 전세가격 상승세는 안정세를 이어갔다. 7월 마지막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과 동일한 0.02% 상승했다.

특히 세종시는 전세가격 급락에 따른피로감과 기존 매물 소진 등으로 약 8개월(34주)만에 상승 전환했다.

주요 지역별 전세가격은 전남(0.11%), 세종(0.07%), 대전(0.06%), 강원(0.05%) 등에선 상승했다. 경남(-0.18%), 충남(-0.12%), 경북(-0.06), 울산(-0.03%) 등에선 하락했다.

한편 1~7월 매매가격은 0.74%상승했다. 전년 동기(0.05%)대비 큰폭 상승세다. 올해 같은기간 전세가격 상승률은 0.41% 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1.36%)와 비교하면 상승세가 둔화됐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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