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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왼쪽)과 전호환 부산대 총장 등 故 고현철 교수 2주기 추도식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직선제가 가능할까?
지금까지 간선제였던 국립대학 총장 선거가 직선제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총장 선출시 대학 자율권을 보장하겠다"고 대학 자율화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간선제를 유도했던 그동안의 방식을 폐지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故 고현철 부산대 교수의 2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선언했다.
그리고 총장 공석으로 인한 대학의 혼란과 갈등 역시 조속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립대 총장 임용제도 운영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헌법이 보장하는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교육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는 고(故) 고현철 교수님의 뜻은 그간의 시대착오적이고 퇴행적인 정책들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다시 꽃피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립대 총장 후보자 선출에 있어서 대학의 자율권을 보장하겠다"며 "대학이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자율적으로 후보자 선정방식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각종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간선제를 유도하던 방식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이 선정해 추천한 후보자에 대해 김 부총리는 대학 구성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방식으로 정부의 인사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총장 공석으로 인한 대학의 혼란과 갈등 역시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부총리는 장기 공석으로 고통 받고 있는 대학들에 대해서 "그간의 얽힌 분쟁과 갈등을 정리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과 뜻을 모아 총장이 임용될 수 있도록 신속히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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