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비즈 &
"이젠 이모작 경제다"서울대 김태유 교수, 충북지식경영포럼 제70차 조찬세미나서 강조
▲ 충북지식경영포럼이 마련한 서울대학교 김태유 교수의 특강을 듣고 있는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들.

"이젠 이모작 경제다"

서울대학교 김태유 교수는 충북지식경영포럼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이모작 경제'를 주장했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는 22일 오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ㆍ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70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과 이모작 사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서울대학교 김태유 교수는 ▲성장동력 상실로 인한 투자재원 부족과 ▲고령화 사회로 인한 복지재원 부족을 선진국 도약을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적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할 근본적 해결책으로 '이모작 경제'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과거 일모작 사회의 경제활동 주기는 25세에서 55세까지 30년이었던 반면 미래 이모작 사회의 경제활동 주기는 25세에서 50세, 50세에서 75세까지 50년에 걸쳐 지속되기 때문에 연령별 능력차이를 통한 세대 간 분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은 25세에서 50세까지 신체능력과 유동지능이 높은 청년층을 과학기술, 제조업, 경영 직종의 '일모작 직업'으로 보내서 가치창출을 극대화하고 50세에서 75세까지 경험 경륜과 결정 지능이 높은 고령층을 관리, 행정, 사무 직종의 '이모작 직업'에 취업시킴으로써 국민총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수는 '이모작 경제'를 통해 늘어난 사회의 잉여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재원으로 충족시키고, 또 늘어난 평생수입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재원으로 충족시킴으로써 '증세없는 복지와 증세없는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은 "기업인 스스로 빠른 변화의 물결 속에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기업을 잘 성장시켜 나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성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