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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조직문화혁신委 발족

건양대가 대학 발전의 밑거름이 된 교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건양 조직문화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24일 건양대에 따르면 지난 1991년 개교 이후 2000년 대전에 건양대학교병원을 개원했고 2006년 대전 메디컬캠퍼스 설립하는 등 지방 후발 대학임에도 불구하고 급성장을 해왔다.

특히 설립자인 김희수 박사가 지난 2001년 총장으로 취임한 후 외형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거듭해오고 있다.

취업률 전국 1위 달성, 전국 첫 신입생동기유발학기 도입 및 의료공대·융합전문단과대학 설립 등 한발 앞선 교육혁신으로 전국 대학가의 주목을 받으면서 타대학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수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는 구성원들의 희생과 노력이 바탕이 돼 '이제는 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혁신위를 만들었다.

금융국제학과 배세영 교수를 위원장으로 해 대전과 논산 캠퍼스 교직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요구사항을 듣고 조직문화 혁신과제를 설정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스스로 자존감을 갖고 일하고 시스템화된 학사운영으로 교권을 존중하고 구성원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것이 조직문화 개선 방향이자 최우선 과제이다"고 말했다.

김희수 총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대학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만 달려와 개교 30주년을 앞두고 있어 이제 스마트 리더십을 통한 새로운 건양의 미래비전을 설계할 때가 됐다"며 "교권과 전체 구성원의 인권을 존중한다는 기본 원칙 아래 혁신위에서 수렴되는 모든 방안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의 명예로운 전통이 지속될 기반이 마련되면 향후 총장 거취에 대한 결단도 내리겠다"며 "구성원들이 앞으로도 건양을 사랑하고 건양을 위해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박은진  seven24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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